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주 식당 솔직 평가50

김가방 제주 양통갈비 이가게는 전에는 코다리 찜가게였는데 주인이 바뀌었다 육지에서 놀러왔다면 여길 제주까지와서 갈이유가 있을까? 모르겠다. 요즘에 제주에 흑돼지나 백돼지는 너무비싸다 1인분에 2만원이 훌쩍넘다니. 여기랑 다음에 포스팅할 양 갈비 통구이집이랑 비슷한 메뉴와 구성을 가졌는데 둘다 난좋더라 약간씩 맛차이가 있는데 둘다 괜찮더라 돼지고기에 지겹다면 한번 가보길 체인점인가보다 오픈한지 반년정도 됐는데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더라고 통갈비는 한시간전쯤 예약해야한다 초벌이 돼서나왔다 맛있겠지? 돼지 갈비랑다른 양특유의 맛이있다 이렇게 숯불에 굽기시작한다 쯔란과 큐민은 필수지 느끼함을 잡아주는 짜장면 단무지같은 존재 설원도 한병 술가격이 이집은 싸더라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설원이싸다 중국 저렴한 소주 설원 고기가 익어간다 껍질.. 2023. 7. 31.
맛있네요!! 제주 육로 (우대고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의미없는 음식사진을 쓴다 너무귀찮아서 포기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또이런다 요즘 우대 고기가 인기 인가 보다 제주에 맛있기로 소문난곳인데 연동에있다 누웨마루 쪽이다 역시 주차는 어렵다 공영주차장 타워에 두고 가야한다 1인분에 2,8000원이다 미국산 프리미엄이였나? 가격이 만만하진 않지 요즘 흑돼지도 2,2000원은 하니까 요즘 외식비 좀무섭다 ㅎ 밥먹고 고사리 볶음밥 꼭 먹길 괜찮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 가게 분위기는 좀 마이너스 너무 평범해서 나쁜건아니다 엄청큰 우대갈비가 나온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신다 발골장인이신듯 ㅎ 뼈다귀 고기까지 나중에 잘라주신다 마블링 미쳤지 숙성고기인듯 계속구워서 올려주시는데 맛있어 고기잘구우신다 내가 계속 레어를 외쳤지만 조금참으세요 하셨다 ㅎㅎ 반찬도 정갈.. 2023. 7. 6.
제주 도민 가성비 추천 백반집-제주 오일장 오르막 가든 식당 주소 : 제주 제주시 오일장중길 41 상호명: 오일장 오르막 가든 식당 제주시내에 오일장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 내가 태어나서 가본 시장 중에서 가장 큰것 같아 주관적인데... 경동 시장 보다도 큰것 같은데? 경동 시장을 구석구석 가보지는 않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오일장 엄청커, 2일 7일 마다 장이 열려 오일장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했었으니까 참고해 봐 아무튼 제주시 노형동에서 도두동으로 가는길에 말이지..... 오르막 식당이라고 있어 오일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식당은 영업을 하고 아침 식사도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은 잘 여기는 오지 않을텐데... 공항에서 애월이나 제주 시내를 지나간다면 이쪽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가성비 좋은 백반을 먹고 싶다면 가보는 것도 추천해 고등어 정식이.. 2022. 12. 13.
해녀분이 구워주는 [제주 해녀고기] 제주에 많고많은 고기집이있고 왠만하면 다맛있다 그럼 어떤기준으로 식당을 고르느냐? 가격과 분위기와 친절함과 청결함과 맛을놓고 따져보는거지 싼데 맛없거나 정신없어도 싫고 맛있는데 너무비싸거나 불친절해도 싫고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좋은데 웨이팅이 길어도 싫고 아무튼 이런게 조화로워야 가고싶다 여기는 해녀 여자분이 해녀복을입고 고기를 구워주시는 가게인데 실제 해녀 자격증도있고 이호테우 어촌계에서 물질도 하신단다 젊은 여자분이고 남자 사장님도 같이 하신다 생각보다 가게는 한산했다 일하시는 남자분들이 머리를 스킨헤드로 죄다 미셨는데 두상들이 너무 이뻐서 잘어울린다 왠지 간지남 기본상차림 갈치속젓과 와사비를 찍어먹으라고 추천해주신다 이런 닷지스타일도 있고 원형 고기테이블도 있딘 각종 미디어에나온 해녀 사장님 관.. 2022. 12. 3.
제주 가시리 마을 가성비 좋은 [나목도 식당] 작년에 순대 백반을 먹었던 [나목도 식당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randyrosedream.tistory.com/153 오랜만에 가시리를 지날 일이 있어서, 나목도 식당에 들려서 밥을 먹고 갔습니다. 지난번에는 순대몸국을 먹었는데요, 오늘은 제육 볶음이 먹고 싶었습니다. 언제 봐도 저 간판은 모던한 건물과 대비되서 참 멋지네요 센스 있습니다. 아직 밥때가 아니라서 사람들은 없는데, 식사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지더라고요 동네 분들같기도 하고, 관광객 같기도 하고... 저는 가시리라는 동네 자체가 참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더라고요 지난 포스팅을 한번 참고해주세요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죠? 음식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고요 제주에서는 이정도면 비싼건 아닙니다. 삽겹살 15,000원이면 .. 2022. 9. 29.
제주 토속 음식[접짝뼈국] 맛집 수니네 국수 제주 시내 노형동에 수니네 국수라는 노란 낡은 간판의 국수집이 있는데 여기 음식이 나름 괜찮다 간판을 왜이렇게 허술하게 하셨나 모르겠다 실제로 실내는 간판보다 깨끗하고 괜찮거든 건물 뒤로는 주차장도 넓게 잘되어 있고 간판 때문에 여긴 이미지가 좀 그런것 같아 사장님 간판좀 새로 하세요 내가 갔을때 젋은 남자 사장님이랑 조금 나이가 있으신 남자 사장님이 계셨는데 두분이 요리랑 서빙을 하시는것 같아 찬들도 직접 만드시는것 같은데 정갈하고 좋다 무엇보다 낙지 젓갈을 주는데 반찬은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어도 된다. 그리고 밥은 기본으로 무려 솥밥이 나온다 그리고 솥밥에 넣는 물도 생물이아닌 구수한 숭늉을 준다 이거 괜찮다 구수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는 솥밥을 하나 더 추가 했는데 3천원 받으신다 접짝뼈국이 .. 2022. 9. 24.
제주 연동 돼지생갈비 [훈이 숯불갈비 ] 지도에 검색이 안되네? 제주 연동 메종 호텔 근쳐에 있는 고깃 집인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가? 노형 5거리와 제원 사이에 있으니까 참고해봐 골목 길이라서 주차는 쉽지 않은데, 가게앞 도로가 비어 있으면 그냥 주차해도 무방해 와 이날은 석양이 대박이였어 태어나서 이렇게 큰 태양은 처음 보는것 같은데 사진에 그 멋진 광경이 담겨지지가 않네 육지에서 지인이 와서 잠깐 인사하러 가는데, 저녁을 먹고 아직 숙소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해서 나도 아가랑 밥을 먹을 곳을 찾아가 들어 갔었거든 가볍게 먹으려 했는데 먹을게 마땅히 없어서 들어 간곳이야 훈이 숯불갈비라는 간판이 있지 그냥 조촐한 동네 고깃집 느낌이지? 안은 좀더 밖에서 보기보다 넓고 깨끗해 가게앞에 현수막인데, 제주는 몇년 전부터 숙성고기 열풍이거든 그걸 비.. 2022. 9. 22.
제주 해안동 스페인 요리 제주 [숨골] 레스토랑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숨골]이란 스페인 요리 레스토랑이다 2021년 8월에 오픈 했나보다 일년정도 된듯한데 스페인 요리라는 것이 궁금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본 사진들도 맛있어보이고 기다긴 됐어 그리고 가격이 생각보다 착한것 같더라고 해안동 높은지대에 있었어 레스토랑 입구야 여기서 멀리 드림타워랑 바다가보이네 오늘 구름이 아주 멋지네 식당에는 한팀이 식사를하고 계셨어 조금한 식당이고 아기자기한 모습이네 쉐프한분이 조리와 서빙을하시는것 같았어 사진보다 실제로는 좀더 낡은 느낌이들어 지저분하지는 않지만 낡다는 느낌이 정확한것같네 이것저것 새로시작하시면서 아기자기하게 차려진 식당 분위기 서울에살때 dmc 에 이렇게 일인식당 몇군데 봤었는데 다 너무 맛있었어서 오늘도 그런 기대가 많이됐어 해질녘이라서 볕이뜨겁더.. 2022. 7. 8.
[해양호 수산식당] 물회 도민 맛집 물회를 먹으러 해양호 수산식당에 들렸어 지난 번에 여기서 회먹은 이야기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해서 봐봐 2022.05.30 - [제주 식당 솔직 평가] - 제주시 도민 맛집 [해양호 수산식당] 제주시 도민 맛집 [해양호 수산식당] 제주시내에 이호테우 해수욕장 초입에 보면 허름한 간판이 하나 보이는데 해양호 수산식당이라는 이곳이다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도민들이 주로 찿는 횟집이다 바닷가나 시내 randyrosedream.tistory.com 오늘은 시원한 물회를 먹으러 왔지 외출하고 집에 가다가, 물회가 먹고 싶기도 하고 집에서 밥차려 먹기 시간이 애매 했거든 식당 입구에서 돌돔과 참돔이 반기네 올때마다 느끼지만 수조가 참 깨끗하게 관리를 잘한다. 장사가 잘되서 그런가? 자리 물회야 새꼬.. 2022. 6. 7.
제주시 도민 맛집 [해양호 수산식당] 제주시내에 이호테우 해수욕장 초입에 보면 허름한 간판이 하나 보이는데 해양호 수산식당이라는 이곳이다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도민들이 주로 찿는 횟집이다 바닷가나 시내에 있는 횟집보다 확실히 저렴한데, 장사가 잘되는 편이라서 미리 예약을 하거나 자리가 있는지 알아 보는게 좋을 것 같다. 허름한 간판에 비해서 수조도 깨끗하게 잘 청소 되어 있고 안에 가게도 낡았지만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다. 수조에 한치 전복 소라 등이 보인다 돌돔들도 보이네 얘네들은 한치다 요즘 한치가 제주에도 안잡혀서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횟집에 없는 경우가 많다 아주 맛있는 뿔소라 제주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하는 소라지 제주에서는 객주리라고하는 쥐치이다 회도 맛있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 갈치 조림도 맛있지만 그보다 가.. 2022. 5. 30.
(모던 레트로 감성 센스) 제주 침시술소바 - 노형점 제주 시청이 있는 이도동에 침시술소가 있는 간판에서 소바 국수를 판다 이미 도민들 사이에 유명한 곳인데 이름과 간판도 재밌다 검색을하면 이렇게 나오지 주인분이 저간판이 마음에들어서 한의원에 찾아가서 설득해서 가게를 얻었다른 이야기가 있어 원래이름은 오로라식품이라는데 다들 (침시술소바)라고 부르는듯 노형동에 여기 소바집이 분점이 생겼나봐 인테리어 컨셉도 비슷하면서 세련되게 꾸몄는데 이집 사장님들 감성은 안아줘야겠다 컨셉부터 분점에서 레트로의 재해석이랄까 나는 너무 멋진 것같아 재미도 있고 영감도 있고 그래 노형점 외관은 이래. 노형오거리 다이소 뒤에있어 간판이 작아서 지나치고 계속 해맸었어 노형점 현판이야 무심한 홍보 이렇게 조금한 개인사업체도 가게의 브랜드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같아 나는 소.. 2022. 4. 17.
[만원의 행복] 서귀포 김가네 해물뚝배기 제주시에 살다 보면 서귀포에 갈 일이 없어 체감상 서울에서 대전정도 가는 기분이거든 50km 정도 되려나?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여기 살다보면 한 시간 거리는 엄청 먼 거리라고 생각이 들게 되더라 가끔 놀러 가면 왕복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 그래서 가끔은 하루씩 숙소를 잡고 자고 오기도 해 서귀포에 시내에서 하루씩 묵으면 난 여기 식당에서 아침을 종종 먹어 근처 식당이 그다지 먹을만한데가 없는데 여긴 간단히 먹기도 좋고 가격도 만만하고 다른데 비해서 가게도 깨끗하더라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은 조금 올랐더라.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그럴 수 있지) 김가네 해물뚝배기인데 해물뚝배기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어 난 기대 안 했는데 되게 맛있더라고 해물뚝배기가 이동네에서는 유명한 이지역 음식인가봐 안먹.. 2022. 4. 3.
[처음 맛본 순대 몸국] 나목도 식당 제주에 벚꽃과 유채꽃이 가득가득 피었다 지난주말만해도 벚꽃은 봉오리였더니 이번주는 아주 만발이더라 3월의 마지막날 4월의 제주가 너무기대된다 아무튼 지난주에 성산에 갔다오다가 가시리에 갔었어 제주에는 녹산로가 유채꽃 벚꽃길로 아주 유명 하거든 바로 녹산로 꽃길이 시작되는 초입동네야 이날이 3일전인데 지금은 꽃이 다폈을거야 나목도 식당은 가시리에 있는데, 가시리는 조금한 시골 동네인데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서 조금씩 개발되는것 같더라 좀 왠지 이런구석까지 번화해진다면 좀 어딘가 서글프네 이식당은 꽤 유명한가봐 건물도 새로 올렸네 아래는 예전식당 사진인데 예전에는 싸고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유명 했나봐 지금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고 하더라 간판은 예전꺼 그대로인것 같지? 이런거 되게 느낌 좋지않아? 새로.. 2022. 3. 31.
[진짜 베트남 쉐프]의 [리틀 비엣] 064-725-6884 제주 제주시 인다7길 16 매일11:00 - 22:00 20:50 라스트오더 꾸물꾸물한 주말 하늘은 비가와서 회색이더라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지겨운데 나가기는 귀찮고... 밥이나 먹으로 나가려는데 마땅히 먹고싶은게 없는거지 고민하다가 동남아 음식을 모처럼 먹을까 하고 우선 나갔어. 제주도는 주말에 문닫는 식당이 많기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보통은 있어서 잘 알아 보고 가야해 여긴 [리틀 비엣]이라는 베트남 식당이야 little viet 작은 베트남이란 뜻인가?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것 같은데, 제주시에서는 꽤 장사가 잘되는 곳 같아. 외관은 뭐.... 그냥 그냥 제주 스러운 베트남 식당 같지? 무슨말이냐고? 돌담이 제주 스러운데 베트남이라고 써있잖아. 이렇게 생겼어 노란 페.. 2022. 3. 22.
[처음 맛보는 텐동 튀김!]고쿠텐 서귀포점 서귀포 법환 포구는 서귀포 시내에서 가까운 조금한 포구인데, 되게 예쁘게 생겼어. 조금한 포구 동네의 모습인데 요즘은 여기도 많이 개발하는것 같아. 왠지 좀 씁쓸한 기분도 있네 이렇게 위에 사진처럼 포구로 가는길은 아주 그림같은 뷰를 볼수가 있지 왼쪽에 보이는게 문섬이야 저긴 무인도라고 하더라고 낚시꾼들은 가볼수 있으려나 아래 사진에 보이는 섬은 범섬이야 법환 포구를 정면으로 보이는 섬이 범섬 왼쪽에 보이는건 문섬 사람들이 삼삼오오 보여서 나들이를 하네 이날은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그래도 바람이 없어서 한적하게 바다 보기 참 좋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쿠텐이라는 텐동집에 가기로 했어 수요 미식회에 나왔었다는데, 서귀포 점이 생긴 모양이야 나는 텐동을 좋아하지는 않아. 튀김을 밥이랑 먹는다는 발상이별로.. 2022. 3. 21.
[든든하고 푸짐한]제주 외도동 장수 보리밥 집 병원을 다니느냐고 외도에 자주 가게 되네. 어찌 된 게 갈 때마다 밥을 먹어! 이 골목에 식당들을 죄다 가볼 듯 그런데 여기 골목이 은근 식당들이 다 맛있어. 겉보기는 좀 허름한데 주인들 분들도 좋으시고 음식 솜씨들이 좋다 여기 장수 보리밥 집은 지난번에 낮에 오니까 브레이크 타임이더라 오늘 지다가가 딱히 먹고 싶은 게 없는데 백반 먹고 싶어서 그냥 들어갔어 주차는 좀 협소한데 그래도 2~3대 댈 수 있다. 바로 옆이 공영 주차타워 있으니까 거길 이용해도 좋아 요즘 물가가 원체 올라서 여기도 밥값을 어쩔 수 없이 올렸다고 써붙이셨다 보리밥 정식이 만원이야. 이 정도는 뭐 비싼 것도 아니지 찬도 잘 나오니까 나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 이런 느낌. 뭔지 알지? 그냥 식당이야 1인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이 동네.. 2022. 3. 17.
너무 맛있는 제주 노형동 진1926 양갈비 육지에 있을 때도 진1926 양갈비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노형동에도 가게가 있는걸 오다가다 봤었는데,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모처럼 갔어 맨날 삼겹살 소고기 지겹잖아. 노형동점은 1층과 2층으로 되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1층은 서빙을 안 하고 2층에만 손님을 받고 있었어. 가게 외관도 예쁘지? 여기 양고기들은 어린양이라서 냄새도 없고 연하고 맛있어. 양꼬치 집에서 먹는 양고기들도 맛있지만 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어린양 램 고기는 잘 맞을 거야 2층도 꽤 홀이 커 와인이랑 사케, 위스키나 하이볼, 바이주도 팔아 물론 소주랑 맥주도 있고 나는 오늘은 간단하게 맥주만 한잔 했어 치과 다니느냐고 술을 안먹고 있지 가게가 깔끔하고 정갈하지 개인적으로는 더 미니멀 했으면 좋.. 2022. 3. 16.
애월 ROAD 129 돈까스와 성게 파스타 애월항과 파란 바다가 멋진 곽지 해수욕장 사이에 카페 거리로 유명한 한담 해변이 있어 나는 이곳에 지날때 마다 마땅히 밥을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더라고 식당은 많은데 너무 복잡하고 또 제주에서 핫한 관광지니까 비싸기도 하고 비싸도 맛있으면 괜찮은데 너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어 마땅히 먹을 메뉴도 없고 그래 맨날 흑돼지 아니면 파스타나 뭐 그런식이지 여기 애월 읍내(?)에 보면 그나마 road129 라는 흑돼지 돈까스집이 좀 유명해 재료가 자주 소진되기도 하고 그런가봐 여긴 그대신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더라 겉모습은 그냥 동네 식당 분위기 그대로야 여기가 왜 대기가 많고 재료 소진이 많은지 겉으로는 잘 모르겠어 그런데 내 생각에는 여기 근처에 먹을 만한 식당이 별로 없는것도 이유 같아 대부분 횟집.. 2022. 3. 12.
어딘가 애매한 노형동 버거트레인 여길 간지가 좀 오래 됐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써본다. 어느날 퇴근길에 배가고픈데, 햄버거가 땡겼고, 그러나 맥도날드나 버커킹이 지겨웠다. 수제 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노형동 이마트 뒤에 새로 수제 버거 집이 생겨서 갔었다. 버거 트레인? 식당 이름은 유치하다. 암튼 가게에 갔는데 어린 남자 사장님이 혼자 있더라. 손님이 하나도 없고, 코로나 때문이였나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느낌이 어땠냐면 장사 처음하는 사장님 인데, 좀 꽉막힌 타입같은 느낌 왜냐면.... 패티를 만드는걸 잠깐 봤는데 신중하게 반죽과 저울에 무게 재보면서 조심조심 하시더라고. 그리고 이건 나중에 말하는데, 내가 잘못 계산 했는지 모르는데 세트에서 소다 대신 맥주로 바꿨는데, 그럼 소다랑 맥주 차액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근데.. 2022. 2. 28.
제주 이도동 고죽면 치과를 다니느냐 요즘 죽을맛이다 한번에 여러개의 임플란틀 해야하는데 치료를 차일피일 미룬 댓가다 처음에 발치를하고서는 한참 죽을먹었었는데 외출했다가 죽집을 찾는것도 일이더라 고죽면이라는 식당을 찾았는데 재밌는건 바로 옆이 본죽이다 본죽으로 검색해서 왔다가 보말죽이 생각나서 이집으로 갔다 나는 제주에서는 보말이 가장 맛있는것 같다 원래 삼화에 본점이 있나보다 여기는 이도동인데 작고 깔끔하다 예전에 일본에서 가볍게먹던 돈부리집같은 분위기인데 (가게 구조도 딱 똑같다) 본점은 일반 식당 느낌인가보다 이런 느낌이다. 뭔지 알겠지? 젊은 부부가 하는것같다 여기서 주문하는데 우리도 일본처럼이제 키호스크가 일반화된지 오래된듯하다 서로 편하니까 닷지에 앉아 본다 나는 닷지가 좋다 술도 닷지에서 마심 더신나더라 고죽면 .. 2022. 2. 23.
제주 사수항 연돈볼카츠 제주의 도두항에서 무지개 해안도로가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사수항이 나온다. 여기에는 바다가 보이는 가성비 좋은 백다방과 중식 요리집인 도두반점 그리고 흑돼지를 먹을수있는 정육식당인 다다익고가 있다 백다방은 바다 뷰에비해 가격이 저렴한데 요즘은 관광객이 너무 많다 도두반점과 다다익고는 무난한데 딱히 맛집이라긴 뭐하다 다른 백종원 식당처럼 그냥 평범한 무난한식당 1층 코너에 연돈 불카츠가 생긴지 좀됐는데 지나가다보면 사람들이 줄이 늘서있더라 요즘은 지나가다 보면 줄이 없을때가 많이 있던데 오늘도 아무도 없길래 지나가다 들려보았다 이렇게 키호스크에서 주문을 받는다 나는 단품 두개를 샀다 곧밥을 먹을것이기 때문에!! 케첩과 이렇게 종이 포장지에 담아주는데 아주 뜨겁다 이런 자태에 모습 사실이런 고기 완자를 튀기.. 2022. 2.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