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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11

[처음 맛본 순대 몸국] 나목도 식당 제주에 벚꽃과 유채꽃이 가득가득 피었다 지난주말만해도 벚꽃은 봉오리였더니 이번주는 아주 만발이더라 3월의 마지막날 4월의 제주가 너무기대된다 아무튼 지난주에 성산에 갔다오다가 가시리에 갔었어 제주에는 녹산로가 유채꽃 벚꽃길로 아주 유명 하거든 바로 녹산로 꽃길이 시작되는 초입동네야 이날이 3일전인데 지금은 꽃이 다폈을거야 나목도 식당은 가시리에 있는데, 가시리는 조금한 시골 동네인데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서 조금씩 개발되는것 같더라 좀 왠지 이런구석까지 번화해진다면 좀 어딘가 서글프네 이식당은 꽤 유명한가봐 건물도 새로 올렸네 아래는 예전식당 사진인데 예전에는 싸고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유명 했나봐 지금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고 하더라 간판은 예전꺼 그대로인것 같지? 이런거 되게 느낌 좋지않아? 새로.. 2022. 3. 31.
[처음 맛보는 텐동 튀김!]고쿠텐 서귀포점 서귀포 법환 포구는 서귀포 시내에서 가까운 조금한 포구인데, 되게 예쁘게 생겼어. 조금한 포구 동네의 모습인데 요즘은 여기도 많이 개발하는것 같아. 왠지 좀 씁쓸한 기분도 있네 이렇게 위에 사진처럼 포구로 가는길은 아주 그림같은 뷰를 볼수가 있지 왼쪽에 보이는게 문섬이야 저긴 무인도라고 하더라고 낚시꾼들은 가볼수 있으려나 아래 사진에 보이는 섬은 범섬이야 법환 포구를 정면으로 보이는 섬이 범섬 왼쪽에 보이는건 문섬 사람들이 삼삼오오 보여서 나들이를 하네 이날은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그래도 바람이 없어서 한적하게 바다 보기 참 좋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쿠텐이라는 텐동집에 가기로 했어 수요 미식회에 나왔었다는데, 서귀포 점이 생긴 모양이야 나는 텐동을 좋아하지는 않아. 튀김을 밥이랑 먹는다는 발상이별로.. 2022. 3. 21.
너무 맛있는 제주 노형동 진1926 양갈비 육지에 있을 때도 진1926 양갈비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노형동에도 가게가 있는걸 오다가다 봤었는데,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모처럼 갔어 맨날 삼겹살 소고기 지겹잖아. 노형동점은 1층과 2층으로 되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1층은 서빙을 안 하고 2층에만 손님을 받고 있었어. 가게 외관도 예쁘지? 여기 양고기들은 어린양이라서 냄새도 없고 연하고 맛있어. 양꼬치 집에서 먹는 양고기들도 맛있지만 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어린양 램 고기는 잘 맞을 거야 2층도 꽤 홀이 커 와인이랑 사케, 위스키나 하이볼, 바이주도 팔아 물론 소주랑 맥주도 있고 나는 오늘은 간단하게 맥주만 한잔 했어 치과 다니느냐고 술을 안먹고 있지 가게가 깔끔하고 정갈하지 개인적으로는 더 미니멀 했으면 좋.. 2022. 3. 16.
어딘가 애매한 노형동 버거트레인 여길 간지가 좀 오래 됐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써본다. 어느날 퇴근길에 배가고픈데, 햄버거가 땡겼고, 그러나 맥도날드나 버커킹이 지겨웠다. 수제 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노형동 이마트 뒤에 새로 수제 버거 집이 생겨서 갔었다. 버거 트레인? 식당 이름은 유치하다. 암튼 가게에 갔는데 어린 남자 사장님이 혼자 있더라. 손님이 하나도 없고, 코로나 때문이였나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느낌이 어땠냐면 장사 처음하는 사장님 인데, 좀 꽉막힌 타입같은 느낌 왜냐면.... 패티를 만드는걸 잠깐 봤는데 신중하게 반죽과 저울에 무게 재보면서 조심조심 하시더라고. 그리고 이건 나중에 말하는데, 내가 잘못 계산 했는지 모르는데 세트에서 소다 대신 맥주로 바꿨는데, 그럼 소다랑 맥주 차액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근데.. 2022. 2. 28.
제주 투뿔 한우와 와규 전문점 광원 제주에서 광원이라는 소고기 집이 있다 점심에는 런치메뉴 정식도 있는데 이집은 고급 한우와 와규로 유명하다 예전에는 흑우도 팔았다는것 같은데 지금은 한우와 와규전문점이다 넖은 주차장과 홀과 룸으로 되어있는데 모든고기는 이모님들이 구워주신다 고기를 먹으로 입성 내돈으로 먹기는 부담되는 곳이긴하다 그만큼 맛있기는 하다 기본찬들이 나온다 계장나온다 ㅎㅎ 더달라고하면 더주신다 도라지 무침 이것도 맛있지 도라지와 계장만있어도 맛있지 된장베이스에 톳이들어간 물회같은 국물인데 회는 없다 제주도는 이런 된장베이스 매콤 짭잘한 국물들이 많다 소맥한잔 말고 시작한다 크~ 오랜만에 소맥 대충 이런가격대인데 비싼만큼 맛은있다 런치에는 사모님정식이라고 불고기나오는 1인 15000원 한식이나 떡갈비 정식이 있다 갈비탕이나 밀면도 .. 2021. 12. 10.
자연산 마스까와 제주 엄마손횟집 제주에 유명한 횟집이 있다 여긴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데 보통 예약이 한달치가 꽉차있다 중간중간 빈 자리가있으니 전화로 문의 해야한다 원래는 백반집이 였는데 손님들이 횟집을 하라고 요구를해서 횟집으로 변경해서 대박난 집이다 입구가 이렇게 가정집 분위기로 되어있다 가격이 적혀있는데 의미가 없다 남자 사장님이 직접낚시한 물고기로 어떤생선이 나올지 정해진다 자연산 숙성횟집이라는데 마쓰까와 와 내장까지 손질해서 한상차려진다 기본찬이 나오는데 여자사장님이 반잔을 직접 계속만드신다 미리 반찬을 만들어 놓지 않아서 따뜻한 밑반찬이 계속나온다 내부는 이런느낌인데 잠시 지나면 예약손님들로 테이블이 꽉찬다 우리 회가 나왔다 돌돔 능성어 참돔이 나왔다 제주에서는 능성어를 다금바리라고도 부른다 그러다 능성어는 다금바리는 아니.. 2021. 11. 20.
제주의 대표 도민 맛집 [딤섬 9898] 노형 오거리에 딤섬 9898 이라는 대만 음식점이 있다 동네에서 유명한 곳인데 늘 지나가면서 언제 가보나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가봤다. 가게 바로 앞과 옆에 공영 주차장이 있지만 늘 만석인 곳이라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란걸 참고 하시길 가게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안쪽으로 길게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다. 세로로 긴 가게라는 의미인데 깔끔하고 쾌적하게 잘 관리를 하고 있다. 주문은 아래 처럼 테이블마다 전자 메뉴판이 있다. 음식을 고르고 주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주 쉽다. 음시 각격은 딤섬 종류는 대략 4P 5천원 정도, 8피스는 9천원 쯤 된다. 요리는 1,5 ~ 2.5 정도고 볶음 밥과 면정류는 8~ 1.0 천원 정도다.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요리, 면, 밥, 딤섬 중에서 하나씩 고르면 되고, .. 2021. 11. 15.
제주의 맛있었던 음식 1 제주에와서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음식들이 몇가지 있었다. 지극히 개인 적인 관점에서 순위를 내 보았다. 흑돼지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제주에 파는 흑돼지 들이 토종 흑돼지가 아닌다 송훈 랜드에 갔더니 그곳에서 파는 돼지는 재래종 토종 흑돼지라고 하던데 일반적인 흑돼지 집에서 파는 돼지 고기들은 서양 버크셔 종과 교배한 흑돼지다 이런 교배는 일제시대부터 이루어 졌다고해서 지금은 많이 토종 돼지의 유전자가 사라졌다고 하더라. 이 이야기는 이쪽 일을 하셨다는 택시 기사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따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그말이 맞더라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제주 흑돼지가 맛이 없나? 그건 절대 아닌다 사실 백돼지도 맛있고 흑돼지도 맛있다. 어디서 먹냐의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장사가 잘되서 고기 순환이 빠른 대부분의.. 2021. 11. 5.
가성비 좋은 해모루 횟집 노형동 오거리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데 요즘은 관광객들도 소문이 났는지 자리가 빈틈이 없더라 메뉴판에 있는 코스 대중소는 양의 차이만있다 그날그날 회종류는 다르다 주문을하고 음식을 기다리니 기본세팅이 나왔다 산낚지가 한마리 들어가는 연포탕이 나왔다 (요즘은 연포탕을 안주는 모양인지 최근에 갔을때는 나오지않더라) 이때가 가성비가 갑이였는데 지금은 안주니까 섭섭하더라 아무튼 이때는 우와 하는 비쥬얼이 었다 이건 메인 회가아니라 쓰끼다시다 그날그날 종류가 다른데 음~ 이날은 고등어 도다리 하나는 뭔지 모르겠네 숭어였나? 보통 이게 메인 회인줄 알더라 알밥은 회랑같이 먹으면된다 메인 회가 나왔다 이미 회를 배불리 먹어서 ㅋ 이때쯤 메인 회가 나왔다 이날은 참돔이였다 생선구이가 나왔다 그날그날 생선 종류가 달른데.. 2021. 10. 28.
가격이 착한 [외도 사랑 국수] 제주에서 외도는 꼭 섬일것 같지만 섬은 아니고 제주시 서쪽에 바로 인접한 동네다 노형동에서 차로 10분거리로 외도에서 조금더 지나면 하귀가 나온다 제주공항에서 애월 해안도로를 타려고 서쪽으로가면 해안도로 타기전에 나오는 곳이다 생활권이 제주시에서 가능한데 집값이나 물가는 조금저렴한 곳으로 서울과 의정부 혹은 서울과 일산 같은 느낌의 축소 사실 외도나 제주시나 별 거리상 차이를 못느끼긴하다 여기에 병원때문에 갔다가 (제주시에 병원에는 사람이 너무 붐벼서 외도로 왔다) 아이가 국수 먹고싶다고 졸라서 마침 국수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우리 아이는 뭐먹고싶냐고 하면 대부분 고기국수 김밥 고기 이말밖에 모른다 조촐한 조금한 식당인데 가게안은 테이블이 4개있다 홀은 조금 어수선하다 피규어와 정돈되지 않은 답다구리들 그.. 2021. 10. 27.
노형동 [추억공감] 연탄불 구이집 제주 시내에 있는 노형 오거리에서 멀지 않은 추억공감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대포집 느낌이에요 저희는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을 먹으러 왔어요 이집은 사장님이 주문하면 바로 고기를 썰어 주세요 200g에 15000원 150g에 13700정도 하네요 맛은있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서 계속 먹으면 십만원은 우습게 나올것 같죠 제주물가가 비싸서 다른집도 마찬가지입니다 돼지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연탄불이 올라옵니다 불이 쌔서 좋네요 가게 크기는 이정도 분위기도 이정도 남자들이 대포 한잔하기좋죠 기본 찬이 나옵니다 반찬들이 그날그날 몇가지하시고 무쌈같은건 공장에서 나온듯하고요 국물이 하나 나오는데요 어묵탕입니다 특별할것 없지만 나쁘지않은 기본 반찬입니다 고기가 나옵니다 고기가 좋네요 색도 좋고 싱싱..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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