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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식당 솔직 평가

어딘가 애매한 노형동 버거트레인

by 랜디로즈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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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간지가 좀 오래 됐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써본다.

어느날 퇴근길에 배가고픈데, 햄버거가 땡겼고, 그러나 맥도날드나 버커킹이 지겨웠다.

수제 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노형동 이마트 뒤에 새로 수제 버거 집이 생겨서 갔었다.

 

버거 트레인? 식당 이름은 유치하다.

 

암튼 가게에 갔는데 어린 남자 사장님이 혼자 있더라.

손님이 하나도 없고, 코로나 때문이였나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느낌이 어땠냐면

장사 처음하는 사장님 인데, 좀 꽉막힌 타입같은 느낌

 

왜냐면.... 패티를 만드는걸 잠깐 봤는데 신중하게 반죽과 저울에 무게 재보면서

조심조심 하시더라고. 그리고 이건 나중에 말하는데, 내가 잘못 계산 했는지 모르는데

 

세트에서 소다 대신 맥주로 바꿨는데, 그럼 소다랑 맥주 차액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근데 세트 할인 안하고 그냥 단품 다 시킨걸로 계산 했던거 같아.

 

이건 내가 착각한건지 진짜그렇게 꽉막히게 계산 했는지 모르겠는데

집에 오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돈이 안맞았던거 같아.

 

암튼뭐,,, 지금은 좀 여유가 생기셨는지 모르겠다.

 

햄버거 가격들이 사진같은데,

 

12.000~18000 정도 하지

소다 세트는 거기에 4500원 추가

맥주는 젤 싼게 6500 ~ 8500 

 

나는 햄버거집 사장님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바로 옆에 맥도날드랑, 버거킹 있잖아.

물론 수제 버거인건 알겠는데, 사실 수제 버거라서 비싼게 아니라, 대형 프렌차이즈들 대량 생산 단가를 맞추기 힘들잖아?

그럼.... 맥주나 소다 같은거를 싸게 서비스란 생각으로 그냥 팔아야지...

병맥주 한병에 8500원씩 꼭 팔아야 겠어? 소다수도 2500원씩 받고?

저런건 조리도 안하는거니까 그냥 싸게 팔아서 맥도날도 이겨야지 단가로!

 

여기서 맥주를 취할때 까지 마실것도 아니고

그렇게 마시길 원하면 제대로 안주도 팔고 수제 맥주집이랑 싸울 뭔가가 있어야지.

 

이거 보시면 맥주랑 소다 가격 내리길

햄버거 단품이 만이천원에서 만팔천원인데, (물론 소기가로 반죽하고 정성이 들어가는건 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아무래도 햄버거 식사를 2만원 가까이 주고 먹는거에 아직 좀 거부감이 있다.

 

손님은 나혼자였고, 스크린으로 드라마가 나온다.

사장님이 보시는 드라마인가

그런데 햄버거집 인테리어는 좀 안어울리않나?

좀더 웨스턴 스타일로 북적 북적 한 느낌이면 좋겠다.

치킨집 분위기다

사실 수제버거 먹으면 한끼에 이만원 가까이잖아?

세트 먹으면 그정도 하지

 

그럼 나름 한끼 싸게 먹는건 아닌데  별로 그런 그런 느낌이 안든다

맥도날드 보다 감흥이 없다

이건 테이블마다 있던데, 유리공예인가? 불들어 왔던가?

사장님 취향인가 보다

빵인가 비슷켓인가...

만드신건지 기존 빵을 구운건지 모르겠다.

그냥 담백한 맛이다.

딸기잼이나 뭘 좀 주셨으면 했다.

그냥 씹어도 고소하긴 한데 맛이 있단 생각은 안들었어.

맥주가 먼저나왔는데....

맥주가 나오고 버거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칭따오를 시켰던것 같은데.....

칭따오는 큰병으로 주셔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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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버거가 나왔다.

나름 정성을 들여서 만드신것 같다.

버거 번도 버터에 구워 오시고....

근런데 빵안쪽만 버터를 발라서 살짝 구웠어

그러니까 다른쪽... 빵이전체적으로 구워지지가 않았어

빵을 도통하게 하려고 안누른것 같다.

 

그럼 렌지에 먼저 빵을 데우고 마지막에 안쪽만 버터로 구우면 좋았을듯 싶다

이건 좀 아쉬움

 

나는 햄버거는 빵 굽는거에 좀 민감하다.

여기서 맛이 좀 갈린다고 생각해

진짜로...

패티는 엄청 두툼하고 크긴해

이정도 고기 양이면 사실, 12,000이원 비싸진 않지

소고기집가도 1인분에 15천원~2만원 이상 하잖아?

어느 부위인지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난 햄버거는 많이 좋아 하니까. 냠냠 야무지게 다먹음

배도 많이 부르고 그래

 

약간 간이 새지는 않고 그래

취향인지 모르겠는데, 난 좀더 자극적인 소스가 필요해

이건 취향인까 뭐

 

이집에 대한 내 생각은 이래

 

정성으로 만드는 햄버거 같아

열심히 하시는것 같고

 

맛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어.

 

이게 본점이 제주에 있다는데, 안가봤어

 

맥주 한병이랑, 햄버거랑 저렇게 먹으니까 2.2000원 정도 냈던거 같은데

그정도...

저돈을 쓰고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

 

음식이 후지지는 않았는데, 굉장히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느낌있거나 시그네쳐가 있거나

맛있거나 그렇지도 않아.

음료나 맥주 가격을 내려서 사람들이 맥도날드나 버거킹, 아니면 그옆에 노형 오거리에  좀더 저렴한 수제 버거집 보아 ! 거기보다 여길 와야하는 이유가 생기게 해주면 좋겠어

 

아니면 말이지, 패티 양을 줄여서 좀 만원이내 세트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봤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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