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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38

태광 빈티지 오디오 수리기 아이와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누군가 버린 오디오를 발견했다 태광 오디오 태광은 어렴풋한 브랜드네 노무현 대통령한테 시계선물한 회장님 회사가 태광 이였나? 태광 에로이카는 어릴때 엄청 광고했던것 같다 인켈이 제일 유명했고 그담이 롯데랑 태광뭐 그런곳이 유명했었던 기억이난다 사실 얼마전에 이런 오래된 오디오를 사서 써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거든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 않더라... 작동이 잘되는지도 걱정이였고 어릴적 이런 컴포넌트 오디오를 어머니가 사주신적이 있었거든 그 생각이 가끔 나더라고 결국 아이랑 둘이 집에가서 손수레를 가져와서 들고왔어 6살 아들이랑 우리 이거가져가서 고쳐보자 하고선 신나서 킥킥대며 가져왔어 솔직히 오면서도 괜한짓을하다 고민이 됐어 아.... 과연 이걸 가져다두고 .. 2023. 12. 4.
제주에서 시계수리 금성시계 제주에 오래된 시계방이 있다 이름도 금성시계 요즘은 사람들이 시계를 잘안쓰니까... 명품시계나 보여주기식이나 패션으로 하는가봐 나는 군대에서 돌핀전자시계 말고는 시계찬적이 없는것 같다. 결혼할때도 필요가없어서 시계를 안했었는데 갤럭시 워치는 몇번샀다가 그것도 뭐....딱히 쓸일이 없더라 서랍정리하다가 오래된 시계를 꺼내봤는데 35년? 40년 정도 됐나보다 투가리스시계 비싼건 아니지만 좋은시계다 tigaris 라고 스위스 시계인데 지금은 사라진 브랜드다 우리 아버지 시대에서는 못사는시절이라 롤랙스같은건 못사도 유럽시계라고하니 예물로도 했었나보다 줄도 낡고 시계 약도 없어서 시계집을 찾아봤다 제주 시청근처에 오래된 시계수리집이 있더라 금성시계 시계차는사람도 줄었지만 수리점도 사라져서 꾸준히 시계집을 찾는 사.. 2023. 11. 25.
해녀분이 구워주는 [제주 해녀고기] 제주에 많고많은 고기집이있고 왠만하면 다맛있다 그럼 어떤기준으로 식당을 고르느냐? 가격과 분위기와 친절함과 청결함과 맛을놓고 따져보는거지 싼데 맛없거나 정신없어도 싫고 맛있는데 너무비싸거나 불친절해도 싫고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좋은데 웨이팅이 길어도 싫고 아무튼 이런게 조화로워야 가고싶다 여기는 해녀 여자분이 해녀복을입고 고기를 구워주시는 가게인데 실제 해녀 자격증도있고 이호테우 어촌계에서 물질도 하신단다 젊은 여자분이고 남자 사장님도 같이 하신다 생각보다 가게는 한산했다 일하시는 남자분들이 머리를 스킨헤드로 죄다 미셨는데 두상들이 너무 이뻐서 잘어울린다 왠지 간지남 기본상차림 갈치속젓과 와사비를 찍어먹으라고 추천해주신다 이런 닷지스타일도 있고 원형 고기테이블도 있딘 각종 미디어에나온 해녀 사장님 관.. 2022. 12. 3.
신 제주 도민만 아는 숨은 카페 [귤낭] 제주시는 신제주와 구제주로 구분되는데, 신제주는 새로 조성된 주거지역이야 구제주는 원래 부터 조성되어 있던 제주 시내이지 노형동, 연동을 보통 신제주라고 불러 사실 지방 도시들이 그렇듯 신제주라고 해봤자 아주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고 서울로 따지만 하나 구 정도 크기일까? 지하철 상권이 잘 형성된 역세권 정도의 큰 번화가 느낌이야 노형동에 한라 대학교가 있는데 이곳 뒷편에 조금하게 숨어 있는 카페가 있어 3년 정도 됐는데, 잘알려지지 않았고 간판 같은것도 없어 그냥 알음알음 찾아 가는 곳이지 카페 이름은 귤낭인데 주인 남자 사장님이 창고를 개조해서 카페를 만드셨다고 하더라 그런데 카페 인터레이나 조경을 하신 솜씨가 보통이 아니던데 뭘하시는 분이셨을까 궁금하지만 물어보지는 못했고 남자 사장님은 카페 앞 귤밭.. 2022. 11. 15.
제주 토속 음식[접짝뼈국] 맛집 수니네 국수 제주 시내 노형동에 수니네 국수라는 노란 낡은 간판의 국수집이 있는데 여기 음식이 나름 괜찮다 간판을 왜이렇게 허술하게 하셨나 모르겠다 실제로 실내는 간판보다 깨끗하고 괜찮거든 건물 뒤로는 주차장도 넓게 잘되어 있고 간판 때문에 여긴 이미지가 좀 그런것 같아 사장님 간판좀 새로 하세요 내가 갔을때 젋은 남자 사장님이랑 조금 나이가 있으신 남자 사장님이 계셨는데 두분이 요리랑 서빙을 하시는것 같아 찬들도 직접 만드시는것 같은데 정갈하고 좋다 무엇보다 낙지 젓갈을 주는데 반찬은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어도 된다. 그리고 밥은 기본으로 무려 솥밥이 나온다 그리고 솥밥에 넣는 물도 생물이아닌 구수한 숭늉을 준다 이거 괜찮다 구수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는 솥밥을 하나 더 추가 했는데 3천원 받으신다 접짝뼈국이 .. 2022. 9. 24.
제주 연동 돼지생갈비 [훈이 숯불갈비 ] 지도에 검색이 안되네? 제주 연동 메종 호텔 근쳐에 있는 고깃 집인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가? 노형 5거리와 제원 사이에 있으니까 참고해봐 골목 길이라서 주차는 쉽지 않은데, 가게앞 도로가 비어 있으면 그냥 주차해도 무방해 와 이날은 석양이 대박이였어 태어나서 이렇게 큰 태양은 처음 보는것 같은데 사진에 그 멋진 광경이 담겨지지가 않네 육지에서 지인이 와서 잠깐 인사하러 가는데, 저녁을 먹고 아직 숙소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해서 나도 아가랑 밥을 먹을 곳을 찾아가 들어 갔었거든 가볍게 먹으려 했는데 먹을게 마땅히 없어서 들어 간곳이야 훈이 숯불갈비라는 간판이 있지 그냥 조촐한 동네 고깃집 느낌이지? 안은 좀더 밖에서 보기보다 넓고 깨끗해 가게앞에 현수막인데, 제주는 몇년 전부터 숙성고기 열풍이거든 그걸 비.. 2022. 9. 22.
제주 산지천 축제 2022 제주 시내에 동문시장 앞에 작은 하천이 흐른다 하천 이름이 산지천인데, 제주에서는 몇년 전부터 이곳을 문화 거리 처럼 조성하려고 하는것 같아. 산지천으로 산책로도 공원도 있는데 이곳에 많은 행사도 하고 그렇더라고 제주에 살면서는 (제주에 살기전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문화 생활이 쉽지는 않다. 다른 지방 소도시에 비하면 나쁘지 않지만 서울과 비교하기는 공연 같은게 적기는 하니까 그래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하더라고 벌써 올해도 가을이 오고 쌀쌀해 지고 있는데, 지난 8월에 갔던 산지천 공연을 이야기 해볼까 해 매년 하는 축제니까 참고 해봐 위에 지도를 보면 마킹 되어 있는데가 산지천이야. 그옆에 칠성로 쇼핑거리라고 보이지? 아래는 제주 동문 시장이고 칠성로는 예전에 신제주가 생기기 전에 제주시내에.. 2022. 9. 8.
한치 체험낚시 3대성호 항포 포구는 하귀에있는데 하귀는 애월읍이긴하지만 공항에서 가깝다 30분정도 걸릴려나? 작년에는 밤새서 하는 한치배를탔었는데 새벽에 몸이 너무 힘들고 졸립더라 이번에는 오후 6시반부터 12시까지 타는 배를탔는데 이게 적당한것 같다 포구는 조금하고 한적했는데 오늘은 바다가 잔잔한게 마치 호수같이 얌전했다 3대성호는 처음타봤는데 사무장님도 두분계신데 모두 친절하시고 선장님은 떽떽거리시기는 한 할아버지 선장님이신데 츤데레 스타일로 잘챙겨주신다 이날 사실 내가 낚시대 초릿대를 하나 부러뜨렸는데 궁시렁 궁시렁 하시면서도 바로 다른 낚시대로 바꿔주시고 수리비도 안받으시더라 다른배였으면 얄짤없이 배상비를 받거든 아무튼 선장님이나 사무장님도 좋으셨다 출항을 준비하는 우리가 탄배였어 오늘 에기 수박색이랑 보라색이 요즘 잘.. 2022. 6. 19.
넓은 잔디마당, 오션뷰 [애월 전분 공장 카페] 애월 해안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애월 전분 공장]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카페가 한곳 있다. 원래는 전분 공장이였던 곳을 카페로 만든 곳인데, 대부분 카페로 새로 공사를 했지만 건물의 일부와 카페의곳곳에 공장의 폐자재들로 꾸민 곳이다 넓은 잔디 마당을 가지고 있어서 애완견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은 곳이다.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어서 바다도 물론 볼수 있다 제주 시내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오다 보변 고내를 가기전에 왼쪽에 이렇게 넓은 잔디를 가진 카페를 보게 된다. 원래는 별것 없던 공장이였는데 카페를 이렇게 멋지게 지었다. (한 2년쯤 된것 같던데?) 애월 해안도로는 이미 핫한곳이지만 곳곳에 계속해서 개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공장 입구... 그러니까 카페가 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옛 공장의 일부 건물.. 2022. 6. 7.
제주시 도민 맛집 [해양호 수산식당] 제주시내에 이호테우 해수욕장 초입에 보면 허름한 간판이 하나 보이는데 해양호 수산식당이라는 이곳이다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도민들이 주로 찿는 횟집이다 바닷가나 시내에 있는 횟집보다 확실히 저렴한데, 장사가 잘되는 편이라서 미리 예약을 하거나 자리가 있는지 알아 보는게 좋을 것 같다. 허름한 간판에 비해서 수조도 깨끗하게 잘 청소 되어 있고 안에 가게도 낡았지만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다. 수조에 한치 전복 소라 등이 보인다 돌돔들도 보이네 얘네들은 한치다 요즘 한치가 제주에도 안잡혀서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횟집에 없는 경우가 많다 아주 맛있는 뿔소라 제주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하는 소라지 제주에서는 객주리라고하는 쥐치이다 회도 맛있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 갈치 조림도 맛있지만 그보다 가.. 2022. 5. 30.
제주 연세 안과 제주에서 병원을 다닐때 힘든점 중 한가지가 환자들이 너무 많다는 거야 나는 신제주에 살고있는데 제주에서는 여기에 괜찮은 병원들이 많은건 맞는데 초진의 경우 당일 진료가 안되거나 엄청 오래기다려야 하는경우가 많아 이게 스트레스지 그래서 구제주나 외도 등으로 약간 벗어난 병원을 찾게되는 경우가 나는 많아 대기하는게 너무 싫어 다만 이런 변두리(?)는 아무래도 오래된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들이 많은건 사실이기도 해 연륜이 있으신 의사 선생님들이 나쁘지는 않지만 확률적으로 설명을 잘안해주시거나 시설이 낙후된 병원이 많기도 하거든 오늘도 모처럼 휴가내고 미루던 병원 3곳을 갔었는데 한곳은 설명도 없고 진료실 들어가니까 개인 통화중 이셨는데 듣지도 않고 그냥 레이저 하라고 하더니 나가 있으시라해서 나도 그냥 병원을 .. 2022. 3. 2.
12월 수목원 야시장 산책 지금이 2월인데...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끄적거리다 저장해둔걸 이제야 타이핑을 한다. 나는 뭐하려고 블로그를 하는거고, 뭐하려고 이걸할까. 블로그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아. 모든 포탈에서 나를 차단했거든 왜? 왜지? 한때 열심히 했었는데 모든 걸 다 지운고 이제 그냥 나만 보는 블로그를 쓰고 있다. ㅋㅋㅋ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수목원 야시장은 밤에만 열린다. 코로나가 한참일때에는 가게들도 열지도 않고 사람들도 구경 안왔었는데, 이제는 다 신경 안쓰는 모양이다 겨울 보다는 사실 여름 봄 가을이 좋다. 겨울은 춥잖아 저 멀리 번쩍이는 야시장으로 가본다 집에서 너무 할일이 없고 답답해서 나갔는데, 와도 사실 별로 할건 없다. 아 한가지 해주고 싶은 말은, 택시를 타고 여기를 오잖아? 다시 돌아갈때는 택시 못.. 2022. 2. 26.
미니멀 하게 살기로 전부터 하고는 싶었으나 하지 못하는것. 욕심인지 미련인지 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잡동사니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추억하고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복잡한 마음들이 마음이나 집을 아주 복잡하고 어지럽게 만든것 같다 설연휴내내 물건을 꺼내고 확인하고 버리고를 반복했다 나누고 버리고 팔고 작년에도 한번 큰마음을먹고 많이 버렸음에도 이번에 더많이 덜어냈다 그리고 다음번에 더많이 버릴게 아직도 많다 처음시작은 그냥좀 나도 안쓰는걸 버리자에서 가볍게시작했다가 물건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쌓여있고 뭐가있는지도 몰른다는게 웃겼다 많은 취미를 시도했고 한번도 끝을보지 못했다는것도 다시 느꼈다 나중에 이런이런 상황에서 써야지 생각하면서 사모으고 쟁겨둔 잡동사니들 왜산지 모르겠는 좌물쇠 따기 연습장비 치지도 않고 사두고 그대로 .. 2022. 2. 5.
제주에서의 운전 제주도는 자동차 보급률이 전국1위라고 하는데 2021년 기준으로 가구당 1.3 대라고 한다. 제주도 인구가 67만6천 명인데 제주시 인구는 49만4천명인걸 보면 제주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지 이해가 될듯 싶다. 보통은 제주도 시내를 제주시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섬을 가로로 선을 그어서 북쪽은 모두 제주시 남쪽은 서귀포시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자동차 보급과 함께 관광객 들이 사용하는 렌트카로 인해 제주도에도 교통 정체라는게 생겼다. 듣기로는 몇해 전까지만 해도 찾아 보기 힘든 현상이다. 보통은 출퇴근 시간에 교통 정체가 있었는데, 요즘은 주말에도 시내에서 외각으로 나가거나 외각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주도로에 정체가 발생 된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처럼 엄청난 러시아워는 아니다.. 2021. 11. 30.
외도 우렁이 쌈밥 요즘 병원 때문에 외도에 자주 가게되는것 같다 병원에 갔더니 점심 시간이더라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닭갈비집을 갔더니 밥이 없단다 오후 1시였는데 밥이 없다니 아마도 주인이 아니라서 귀찮아서 그런게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니 닭갈비집인데 밥없는건 무슨 상관이지? 아무튼 그래서 옆집인 쌈밥집에갔다 사실 간판과 입구 디자인이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갈까 말까했다 술집에서 점심장사 하는것 같지않은가? 실제인테리어도 꼬치집 같은데 그전 인테리어를 그냥 쓰시는게 아닐까 싶다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다 물가가 진짜 너무비싸서 밥한끼에 돈 만원이 우스운 시대다 사진에 빛이 번졌는데 돼지 주물럭은 9000원 돼지주물럭 쌈밥을시켰다 찬이 제법 나오는데 정갈하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만드는 주방인것같다 나는 무생채 무침.. 2021. 11. 5.
제주의 맛있었던 음식 1 제주에와서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음식들이 몇가지 있었다. 지극히 개인 적인 관점에서 순위를 내 보았다. 흑돼지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제주에 파는 흑돼지 들이 토종 흑돼지가 아닌다 송훈 랜드에 갔더니 그곳에서 파는 돼지는 재래종 토종 흑돼지라고 하던데 일반적인 흑돼지 집에서 파는 돼지 고기들은 서양 버크셔 종과 교배한 흑돼지다 이런 교배는 일제시대부터 이루어 졌다고해서 지금은 많이 토종 돼지의 유전자가 사라졌다고 하더라. 이 이야기는 이쪽 일을 하셨다는 택시 기사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따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그말이 맞더라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제주 흑돼지가 맛이 없나? 그건 절대 아닌다 사실 백돼지도 맛있고 흑돼지도 맛있다. 어디서 먹냐의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장사가 잘되서 고기 순환이 빠른 대부분의.. 2021. 11. 5.
귤따기 체험 농장 귤빛정원 귤 따기 체험 농장 귤빛정원 2주 전에 오일장 시장에서 황금향을 사먹었는데 엄청 맛있더라. 그래서 지난주에 지인들에게 육지로 선물로 보내줬었다 오늘은 10월 마지막 날인 오늘 올해 황금향도 이제 끝난다고 생각이 들어서 황금향을 사러 가자고 했더니 우리 아가는 직접 따러 가겠다고 한다 작년에 이모랑 가서 귤따기 체험 했던게 생각났나보다 그래서 황금향을 포기하고 나도 귤따기 체험하는곳에 아이랑 가기로했다 내가 간곳은 애월인데, 막상 귤따기 체험을 하려니 어딨나 모르겠어서 작녁에 가봤던곳에 가기로 한건데 길에나서니 근처에도 많이 있더라 가까운데 갔어야 하나? 보통 가격이 1인당 7천원 정도 하는데 귤빛 정원은 작년에 6천원이 였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8천원이더라 ㅎㅎㅎ 성전이라는 품종의 귤인데, 일반 귤이 .. 2021. 10. 30.
가성비 좋은 해모루 횟집 노형동 오거리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데 요즘은 관광객들도 소문이 났는지 자리가 빈틈이 없더라 메뉴판에 있는 코스 대중소는 양의 차이만있다 그날그날 회종류는 다르다 주문을하고 음식을 기다리니 기본세팅이 나왔다 산낚지가 한마리 들어가는 연포탕이 나왔다 (요즘은 연포탕을 안주는 모양인지 최근에 갔을때는 나오지않더라) 이때가 가성비가 갑이였는데 지금은 안주니까 섭섭하더라 아무튼 이때는 우와 하는 비쥬얼이 었다 이건 메인 회가아니라 쓰끼다시다 그날그날 종류가 다른데 음~ 이날은 고등어 도다리 하나는 뭔지 모르겠네 숭어였나? 보통 이게 메인 회인줄 알더라 알밥은 회랑같이 먹으면된다 메인 회가 나왔다 이미 회를 배불리 먹어서 ㅋ 이때쯤 메인 회가 나왔다 이날은 참돔이였다 생선구이가 나왔다 그날그날 생선 종류가 달른데.. 2021. 10. 28.
가격이 착한 [외도 사랑 국수] 제주에서 외도는 꼭 섬일것 같지만 섬은 아니고 제주시 서쪽에 바로 인접한 동네다 노형동에서 차로 10분거리로 외도에서 조금더 지나면 하귀가 나온다 제주공항에서 애월 해안도로를 타려고 서쪽으로가면 해안도로 타기전에 나오는 곳이다 생활권이 제주시에서 가능한데 집값이나 물가는 조금저렴한 곳으로 서울과 의정부 혹은 서울과 일산 같은 느낌의 축소 사실 외도나 제주시나 별 거리상 차이를 못느끼긴하다 여기에 병원때문에 갔다가 (제주시에 병원에는 사람이 너무 붐벼서 외도로 왔다) 아이가 국수 먹고싶다고 졸라서 마침 국수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우리 아이는 뭐먹고싶냐고 하면 대부분 고기국수 김밥 고기 이말밖에 모른다 조촐한 조금한 식당인데 가게안은 테이블이 4개있다 홀은 조금 어수선하다 피규어와 정돈되지 않은 답다구리들 그.. 2021. 10. 27.
제주 윈드 1947 테마파크 카트 아이가 자동차에 빠졌는데 남자 아이라서 그런가보다 카트를 태워주고 싶었는데 비싸기도해서 돈아깝고 그리고 아직어려서 키도작고 못타더라 그런데 우연히여길봤는데여긴 2인승이면 36개월이상 같이 탈수있었다 제주 윈드 1975 1975는 한라산 높이인데 트렉길이가 1975m이다 거의 2km정도인데 1바퀴에서 4바퀴 까지 돌수있다 가보면안다 왜 한라산인지 한라산 백록담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백신맞고 몸이좀 살만해서 아이에게 여기간다고 유튜브를 보여주니 좋아서 입이 엄청 찢어지고 아빠 최고를 연발한다 나는 아이가 "아빠는 진짜 좋은친구야"할때마다 기분이좋고 뭉클하다 내가 성격이 우울증이 온이후로 많이 변해서 모난편이고 부족한게 많아서 사람 관계가 어렵다고 느끼고 무척 센스티브하고 고압적으로 살았던것 같은 후회가 있었.. 2021. 10. 26.
모더나 백신 부작용 2회 출근후 일을하는데 눈이 진안보였다 나중에 보니까 혈전의 증상중에 있긴하더라 안경을썼는데도 글자가 촛점이 산만해서 잘안보이고 자꾸 반짝이는게 사라지지 않았다 2시간정도 계속그러더라 아침에 허벅지에 작은 멍이 있었어서 오후 반차를 쓰고 백신을 맞았던 최고이비인후과를 갔다 점심시간이라서 밥을먹고 들어갔다 요즘 느끼는건데 간호사분들이 전보다 말투가 친절해진듯한다 간호사분에게 백신맞고 몸이 좀이상한것 같다고 했다 아무튼 핏줄이 선명하게보이고 멍든건지도 모르겠다 혈압이 88 64 정도가 계속되고 서맥이 있었다 그런데나는 고혈압약을 먹고있는 사람이라서 좀 이상한것 같다 그랬더니 원장님이 아무나 봐주셔도 괜찮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다 홍원장님에게 진료받게 대기를 걸어줬다 나를 먼저 해주신것도같은데 그래도 30분정도 기다..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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