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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 짬낚시 용담해안도로에 밤이되면 한치낚시로 불야성이다 볼락낚시도 많이 한다는데 어떻게하는지 모르겠다 찌낚시하다가 큰바위에 장난삼아 낚시대를 담가봤다가 손바닦만한 우럭을 잡은적은 있었다 신나더라 ㅋ 어영공원 뒷편에서 낚시대를 펼쳤다 약은 입질이 있다가 해질때가 되니까 피딩타임이 왔다 전갱이 였다 꽤 씨알이 그래도 큰편이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ㅋ 손맛은 좋았다 고등어나 전갱이는 힘은 장사인듯하다 처음에 낚시를 혼자해보겠다고 하면서 전갱이를잡고 싶어서 끙끙댔었다 웃기네 ㅋ 10번쯤 늘 꽝이였다 원투와 전갱이 루어대를 샀었는데 양태새끼 아니면 여기말로 모살치라하는 보리멸 ㅋ 복어 그런거나 잡았었다 찌낚시는 어찌하는지도 모르는데 어찌어찌 해보니 전갱이정도는 잘잡히더라 이제 다른 고급 어종을 배워야겠다 낚시하면서 바다를 보.. 2021. 9. 3.
김녕 분식집 쯔루네 김녕에서 가까운위치에 분식집이 있다 해안도로로 골목에 조금 진입하면 외관이 예쁜구옥이 하나 있는데[ 쯔루네] 라는 간판이 있다 밥집이나 커피집 인줄알았는데 분식집 이였다 지난번에는 분식이 땡기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지나는길에 아가가 배고프다고 해서들려 보았다 가게안은 아주 협소한데 테이블이 3개있고 앞쪽 데크에는 두개의 테이블이 있다 화장실은 따로 건물앞에 조립식 샌드위치로 남녀구분되어서 마련되어 있다 가격은 라면 3500원 짜파게티 3500원 김밥 2500등 나쁘지않은데 떡볶이는 5500 순대는 5000이다 순대 떡볶이는 좀비싼가? 제주도니까 그런가보다한다 저는 8천원 쯔루네 세트와 짜파게티를 시켰다 주인 사장님이 혼자하시는데 딱히 매우친절하거나 불친절하지도 않고 무난하게 잘 설명하며 응대해주시는 편이다.. 2021. 8. 29.
늘 초조한 일상에 대한 푸념 늘 살면서 문득문득 스치며 떠오르는 순간들이 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일이거나 왜 기억이 나는건지도모를 기억의 잔재들 인데 그 기억속에 나는 무지했거나 예의 없었거나 나약 했거나 비겁했던것 같은 생각에 마음에들지 않는다 그럴때 마다 스스로 부끄러워지고 그걸 회피하기 위해 혼잣말이 나오는데 보통의 자신에 대한 욕이나 푸념이다 유일한 위안은 이렇게라도 나는 나의 부끄러움이나 잘못을 곱씹을줄 아는 사람이란게 아무런 부끄러움이나 자기반성없이 사는 것보다 나은사람이 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였는데 어느덧 나이를 먹고 지금의 내가되어보니 나은 사람이 된다기보단 계속 반복되는 어리석은 삶이아닌가 싶다 내가 떠올릴수 있는 아주 어릴적 기억부터 시작해서 나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영화 박하사탕에서 주인공.. 2021. 8. 26.
제주 신화월드 근처 1인 만원 식당 전원일기 신화월드에 괜찮은 식당이 많지만 밥이 부담된다 관광온게 아니고 매일 제주에살면서 늘 푸짐하게 먹다가 거덜나는데 먹을만한식당은 회아니면 흑돼지인듯 간단히 한끼 먹고싶은데 한그릇밥은 싫은경우 이곳이 딱인듯싶다 가격도 착하다 쌈밥정식 1인분 만원 수육이 포함된다 신화월드에서 멀지않다 근처에는 토이파크도 있다 우린 쌈밥 2인분을 시켰다 주문과 동시에 밥이나온다 메뉴가 한가지인 식당의 단점 진짜 바로 나온다 ㅎㅎ 수육이 나왔다 흑돼지라는데 전지나 후지이지 않을까? 쌈도 다양하게 주셔서 좋으다 구성이 조합이 참좋다 양배추쌈 야채쌈에 새우젓 멜젓 쌈장 냉콩나물국 짠 된장찌게 고등어조림도 주셨는데 무가 푹익어서 달큰하다 이건 노각인듯 무인줄 착각했었다 전원일기 식당이라고 하기에 촌스럽지만 ㅋ 구성과 가격이 착하다 어딜.. 2021. 8. 25.
표선 당케올레 국수 제주에서 내가 먹어보고 제일 좋았던 음식이라면 나는 1위가 보말 국수고 2위가 한치 였다 음 그리고 흑돼지도 좋긴했다 보말국수는 우도에서 처음 먹었는데 해녀촌이였나? 암튼 거기가 정말 맛있었다 버너에 즉석에서 면을 넣고 끓이는데 다먹고 즉석에서 해주는 죽이 일품이였다 그렇게 버너에 해주는 곳이 없더라 표선에 당케올레국수는 지인이 적극 추천해준 보말 국수 집이다 표선 해수욕장 입구에있는데 웨이팅이 있을정도의 맛집이다 이날은 비교적 한적했다 사진에 노란 낡은 건물이 이전하기전 국수집인데 지금은 새가게로 이전했다 보말칼국수 ㅋ 강추라고 되어있다 홀은 깔끔하게 넓은데 고급진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밥집이다 청량고추가 기본으로 들어가니 아기랑 먹을거면 빼달라고 요청하자 진한 갈색 국물은 내장을 떼서 국물을 .. 2021. 8. 24.
간만의 낚시 처음잡은 범돔 용두암 해안도로에서 간만에 낚시를 해봤는데요 계속 입질은 있는데 너무 잔챙이인듯 하더니 범돔이 하나 왔네요 수조에 키울까 하다가 ㅋ 놔줬습니다 그후에 복어 몇마리 새끼 전갱이 몇마리 와서 있다가 철수합니다 낚시는 너무 어렵네요 2021. 8. 23.
서귀포 다정이네김밥 싸고맛좋음 흔하고 흔한게 김밥집이고 떡볶이집이라지만 사실 제주에서는 음식 값이 비싸요 특히 시내가 아니면 가볍게 먹을 식당이 적은것 같습니다 김밥도 특이한 재료를 좀넣고 만원 만오천원 하니까 가성비가 좀지 않아요 다정이네 김밥은 서귀포 올레시장에 있는걸로 아는데요 서건도에 가는길에 분점이 크게 있어서 가봤는데 아주 마음에들었어요 주차장도 넓고 아주 깨끗하고 위생도 좋네요 스텐다드 메뉴인 다정이네 김밥사진이 벽에 크게 있네요 계란지단이 많이 들어가는게 특징이에요 깔끔한 홀이구 밖잔디 테라스같은 공간이 있어요 김밥집치고는 고퀄의 매장인듯 장사가 잘되는듯한데 한적했네요 밖에서 식사도 되는데 날이 뜨거워서 못나갈듯 합니다 가격이 보이시나요? 김밥이 3500부터 떡볶이가 3500 부터 라면도 3500 이정도면 깔끔하게 한끼.. 2021. 8. 23.
해수 어항 만들어보는중 아이랑 이호테우에서 소라게를 몇마리잡았었다 원담쪽에 있는 보말 껍데기는 모두 게가 있다고 보면된다 웃긴건 ㅋㅋ 빈껍데기 같더라도 주워서 집에가져가면 게가 들어있다 100%다 ㅋ 큰소라껍데를 두개 주웠을때는 ㅋ 큰게가 두개 숨어있었더라 ㅋ 웃긴다 게를 집에가져오니 물이 더러워져서 금방죽었다 음 소소하게 그래서 어항을 사보려고 몇일을 보다가 골랐다 물잡이를 시작했다 물잡이동안 새우한마리 소라게둘 작은게 두마리를 넣었다 웃긴게 작은게는 소라껍데기에서 숨어있던 놈이다 ㅋ 새우는 산호캐다가 잠자리채에 딸려오고 ㅋ 물이 썩고있다 아직 물잡이 중에 생물을 넣어서 그런가 ㅋ 2021. 8. 16.
진짜 토종 흑돼지 송훈랜드 [크라운 돼지] 송훈 쉐프는 마스터 쉐프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올때 처음 봤는데 인상이 무지막지 무서웠다. 실제로는 방송에서는 좋아 보이긴하는데 마스터 쉐프에서 무서운 눈매가 잊혀 지지 않네 나는 이런사람이랑은 개인적으로 안맞을것 같아 나는 관상이 중요하거든 선입관 쩔지 아무튼 이분이 제주에 크게 베이커리와 카페, 그리고 크라운 돼지라는 식당을 하는 모양이야 말도 있고, 정원도 있고 볼것도 많고... 직접 가보니까 좋더라고 무엇보다 고기가 신기하게 맛있긴 하더라 송훈셰프가 티비에서 홍보하던그곳 베이커리와 흑돼지 고기가 있는곳 넓게 잔디광장과 말을 구경할수도있다 파리가 엄청많다 여기가 커피와 베이커리를 파는곳 오픈전 1등으로와서 기계에 웨이팅을했다 고기는 초벌로 구워나오고 직접구워준다 회전율이 엄청빠르다 몸국과 볶음밥도 먹었.. 2021. 7. 25.
달꿈국수 제주에 고기국수가 유명하다지만 나는 딱히 고기국수가 맛있는지 모르겠다 가끔 아이가 먹일게 없거나 서울에서 누가오면 고기국수를 먹어보고 싶어하면 먹는정도다 가격도 비싸고 나는 보말 칼국수가 더 맛있는것 같다 용담 해안도로에 달꿈국수라는 국수집이 있는데 어영공원에 자주가는데 딱히 단촐하게 먹을 음식이 없어서 늘 밥을 시내서 먹었는데 이날은 아기가 배고프다고해서 이집에 갔었다 그런데 내가 먹어본 고기국수중에 가장 맛있더라 나름 고기국수로 유명하다는 집들도가봤지만 다별로였는데 이곳은 마음에든다 가게가 밝고 환해서좋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다 식자재도 국내산으로 정갈하게 만드는것같다 주인사장이 열심히 부지런하면 가게가 깨끗하고 단정한데 이집이 그렇다 곱빼기는 천원추가다 수육은 안먹어서 모르겠다 맛있을것같다 가게가 .. 2021. 7. 17.
하귀 화돗 지나가다가 배고파서 들린 하귀집 돼지갈비 14000원에 무한리필이라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그런데 흑돼지와 백돼지 가격도 착하다 12000 이면 엄청 싼듯한데 이집은 불도 숯을 펴주신다 가게도 엄청 깔끔한데 테이블에 기름기하나없이 깨끗하다 주인사장님에게 오픈한지 얼마안되셨냐고 물으니 만으로 3년됐다고하더라 반찬 그릇들도 사기그릇인데 무겁지 않냐고 물으니 처음부터 사기로 쓰셨단다 고기질도 나쁘지않고 직접구워도 주신다 친절하고 싸고 깔끔하고 좋다 2021. 5. 23.
노형동 [추억공감] 연탄불 구이집 제주 시내에 있는 노형 오거리에서 멀지 않은 추억공감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대포집 느낌이에요 저희는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을 먹으러 왔어요 이집은 사장님이 주문하면 바로 고기를 썰어 주세요 200g에 15000원 150g에 13700정도 하네요 맛은있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서 계속 먹으면 십만원은 우습게 나올것 같죠 제주물가가 비싸서 다른집도 마찬가지입니다 돼지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연탄불이 올라옵니다 불이 쌔서 좋네요 가게 크기는 이정도 분위기도 이정도 남자들이 대포 한잔하기좋죠 기본 찬이 나옵니다 반찬들이 그날그날 몇가지하시고 무쌈같은건 공장에서 나온듯하고요 국물이 하나 나오는데요 어묵탕입니다 특별할것 없지만 나쁘지않은 기본 반찬입니다 고기가 나옵니다 고기가 좋네요 색도 좋고 싱싱.. 2021. 4. 10.
오랜만에 기타를 꺼냈다 요즘은 오디션프로도 많고 그래서 기타도 대중화가 된것같다 인터넷도 잘발달 되있으니 기타배우기도 좋고 잘치는 사람도 엄청많다 우리나라가 사는수준이 오른것도 하나의 이유리라 내 때만해도 기타를 치는건 아주특이한 취미였고 주목받는 일이였었다 중학교때 처음 음악을하겠다 마음먹었었나보다 유치한나이에 여러가지 글들을 썼었고 작사를하겠다며 쓴 일기장이 3권이 넘었던것같다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집 장농위에 올려진 기타른 달라고 졸라서 혼자서 헌책방에서 기타책을사서 몇일을 죽어라쳐보다가 F 코드에 좌절하고 때려치고 고등학교때 근방에서 노래잘하기로 소문난 친구랑 노래방에서 매일 두시간씩 노래부르고 집나와서 ㅋㅋ 오디션도 본적이 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렇다고 뭘열심히 한것도 아니였다 막연하게 나는 그러고살줄알았다 수능이 끝.. 2021. 3. 21.
제주 연동-남다른 대구 막창 오늘은 뭘먹을까? 짱나는 일상에 퇴근후 술 한잔한 해야죠 제주에서 대구식 막창은 관광객분들은 안땡기실것 같네요 대구식 막창이 뭔지 몰랐는데요 지인분의 추천으로 오늘은 막창집에 가봤습니다프랜차이저네요이렇게 지도를 보여드리면 아실까요? 연동 끝쪽에 위치하고있어요 이집은 큰길가에 있지만 주차는 어렵습니다 가게도 협소한편이구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1인분에 11000인데요 가격은 괜찮죠? 양이 많은편은 아니에요 저는 마늘 갈매기 세트를 먹었어요기본 상차림이 나오네요 반찬이 매일매일 만드는것 같아요 가게도 깔끔한편입니다소스에 이렇게 청량고추를 섞습니다 맛있어요 ㅎ 다시 사진보니 배고파지네요막창을 올리고 떡도 올리고 감자와 버섯도 올립니다 숯에 떡을 구우니까 간만에 맛있네요 숯화력이 쌔서 먹을만 하더라고요.. 2021. 3. 4.
[함덕] 기쁨이네 촌 칼국수 & 보리밥 (보말 국수) 저는 제주에서 함덕이가장 예쁘더라고요 제주바다는 날마다 다른데 맑은날 날을 잘맞쳐오시면 함덕은 동남아 어디도 안부러울 파랗고 맑은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또 이야기가 샜네요 함덕에 싸고 맛있는 밥집이 몇군대있는데요 이곳도 괜찮더라고요 보말국수가 손칼국수 면이고 진해서 맛있어요 함께나오는 보리밥과 김치도 아주 맛있습니다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래도 기쁨이네 식당입니다 분리되어있고요 2층이 국수집인데 협소한편이에요협소한 계단을 오르면 작은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여길열고 들어가야해요내부 모습이에요 좌식이구요 4개정도 테이블이 있어요정겨운 느낌이죠 가게가 잘정돈되어 있지는 않지만 테이블이나 가게는 청소를 부지런히 잘하신것 같아요 깔끔합니다 청소를 잘안해서 테이블이 찐덕지거나 때가있으면 전 다시안갑니다 이곳은 .. 2021. 3. 1.
sansui 사운드바 92b-a 이마트에 갔다가 사운드바를 구경했습니다 상품권 선물받은게 20만원이 있었거든요 어제가 제주도는 마트가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고 주차장이 줄이 대단하더군요 멀리 공영주차장에 놓고 강풍을 뚫고 갔어요 일렉트로 마트에는 보스 스피커가있었지만 30만원중반 고민이 되네요 얼마전에 산 75인치 티비가 사운드가 어딘가 뭉개져서 대사가 잘못알아듣겠더라고요 둘러보다가 sansui 스피커가있네요99000원이네요 여기서 부터 고민이 되더군요 어머니말씀이 하나를 사도 좋은걸사라ㅋ 늘 어릴때부터 지지한걸사서 버리고 돈날리고 했거든요 보스냐 산수이냐 고민이 됩니다 검색을해보다가 가성비가 좋다는 말에 산수이로 결정을했어요 이게 ㅋㅋ 후회의 시작이네요집에와서 설치를 시작합니다 케이스부터 뭔가 허접했네요 설치하다가 에피소.. 2021. 2. 28.
귀차니즘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제주에 바람이 터졌습니다 어딜 나가지를 못합니다 주말이 지나야 그나마 바람이 잦아질것같아요 냉동실에서 얼마전에 롯데마트에서 세일때사둔 장어로 덮밥을 만들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몇년전에 나고야에 가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맛본 하츠마부가 잊을수없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참고로 나고야는 우리의 전주 처럼 맛난 음식으로 유명한 고장이라더군요 아무튼 ㅎㅎ 장어를 냉장실에서 해동해뒀습니다생물이였는데 냉동했더니 사진에 모양이 이상하네요 마트가 휴일이 오기 2일전 저녁이면 세일을 많이 하나봐요 가끔 야근후 퇴근길에 가면 뭘많이 할인하더라고요 지난번에는 갈치를 50%씩 할인을 ㅎ 참고로 장어 1kg는 손질하면 600g~700g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고창에 갔더니 식당에서는 1kg 35000원 정도이고 손.. 2021. 2. 27.
제주 모이세 해장국 노형점 제주에는 유명한 해장국집이 많은데요 은희네 모이세 순풍 대풍 대춘 등등이요 그중 최근에는 은희네 해장국은 맛이 너무강하고 짜졌다는 평이 많네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그래요 모이세 해장국은 그에비해 좀던 단백하지만 깊은맛이 있어요 개인취향입니다 은희네 해장국 사장님이 이거보신다면 간좀 낮춰주세요 아가랑 퇴근후 배고품에 노형점 식당을 찾았어요실내는 이렇게 넓어요 밖에서 보기보다 넓어요 깔끔한 편이구요밥때가 좀지나서 그런듯합니다가격은 해장국이 9천원입니다 싸지는 않지만 제주 식당 물가가 비싸요 그래도 해장국치고는 비싼편이네요밑반찬이 나오구요 표준 반찬이네요 ㅎ 깍뚜기 김치 풋고추 ㅋ제주는 해장국에 이렇게 날계란을 넣어서 먹는게 룰입니다 어디나 같아요보글보글 해장국이 나왔어요아내는 갈비탕을 아기와 먹기위해 시.. 2021. 2. 26.
그시절 그바다 카페 평대해변 앞에 그시절,그바다 라는 카페에 갔었습니다평대해변은 제주 서쪽에 위치해있는 작고 아담한 해변이에요 평대해변기준 서쪽은 김녕 월정리가 있고요 동쪽은 세화 해수욕장이 있어요 세화와 김녕이 바다가 아주 예쁜데요 위에 지도처럼 비자림에서 해안도로로 나가면 만나는 첫 해변이니까 비자림이나 김녕을 가신다면 들려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작은 해변인데요 바로 해변과 맞닿아서 그시절 그바다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해변이 한산하죠? 바다색도 예뻐요 제주에 폭설이 내린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아직 사람이 없고 한산한 분위기에요 옛 제주의 구옥을 개조했는데요 아담하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클래식한 가구들과 찻잔이 인상적이에요이날은 바람이 강해서 파라솔을 모두접어났어요 날이 좋으면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2021. 1. 17.
혼술 혼집 짜증나는 일상 모처럼 혼집 혼술 ㅋ 집에 소주가 있는 알았는데 없더라 굴러다니던 마트표 와인중에 이걸집었는데 코르그 마개가 아니네 코르그인줄알고 포장뜯다가 돌리니까 따진다참 가격이 싸다 이마트가 도스파스인가? 대량구매로 가격내려서 짭짤하게 판걸 롯데마트도 벤치마킹했단다 드라이한걸 좋아했는데 이건 세미스윗 많이 달지않아서 좋다 살짝 새콤한 끝맛도 있고 차게먹으니 더 맛있다 빡치는일이 있어서 소주마실려다가 꿩대신닭으로 먹은건데 의외로 나쁘지않다 다음에가면 잔뜩사놔야겠다다마시고 이놈도 땄다 이건 아이스와인 peller ice wine 몇년전 선물받은건데 먹지 못하고 그냥 두고 있었다 60~70불 정도 하는듯 하다 맛있다 달고 깊고 디저트와인 허무하게 마셨다 스스로의 낮은 한계와 판단 그리고 선넘는 사람들 때문에 생각이 많다.. 2021. 1. 12.
네슬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 나름 나도 커피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처음은 원두 커피 머신으로 시작해서 좀더 고급지게 마시겠다며 생원두와 원두 핸드 분쇄기로 드립커피를 마시다가 너무귀찮인서 전동 블라인더를 샀었다 그것도 귀찮아서 더치 기계를 사서 크게 원액을 내려서 먹다가 나중에는 그냥 카누를 사먹었다 세상 편하더라 ㅋㅋ 카누짱 회사에서는 카페에서 매일 여러잔 사먹지만 집에있는 와이프는 혼자 카누마시는게 좀 미안하더라 커피머신 살까? 하니까 싫지 않은 눈치더라 하이마트에 갔다 제주는 전자제품파는곳이 이마트 아니면 하이마트다 ㅋ6,9000이라는데 가장 싼 모델이고 무엇보다 가장작다 주방에 이것저것 잡다한걸 하도 사놔서 무조건 작아야한다 기능차이를 이때만해도 몰랐는데 나는 캡슐커피 사용경험은 예전회사의 탕비실에있던 대..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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