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기쁨이네 촌 칼국수 & 보리밥 (보말 국수)

저는 제주에서 함덕이가장 예쁘더라고요
제주바다는 날마다 다른데 맑은날 날을 잘맞쳐오시면
함덕은 동남아 어디도 안부러울 파랗고 맑은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또 이야기가 샜네요
함덕에 싸고 맛있는 밥집이 몇군대있는데요
이곳도 괜찮더라고요

보말국수가 손칼국수 면이고 진해서 맛있어요
함께나오는 보리밥과 김치도 아주 맛있습니다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래도 기쁨이네 식당입니다
분리되어있고요 2층이 국수집인데 협소한편이에요

협소한 계단을 오르면 작은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여길열고 들어가야해요

내부 모습이에요
좌식이구요 4개정도 테이블이 있어요

정겨운 느낌이죠
가게가 잘정돈되어 있지는 않지만 테이블이나 가게는 청소를 부지런히 잘하신것 같아요
깔끔합니다

청소를 잘안해서 테이블이 찐덕지거나 때가있으면 전 다시안갑니다
이곳은 잡다구리하지만 청소를 잘하시는 곳같습니다

보말을 시켜봤어요
사장님이 친절하신편이구요

먼저 보리밥과 묽은 된장
그리고 열무김치가 나오네요
김치가 쌉쌀하면서 새콤하기도하고
맛있어요
갓김치 맛이나는데요
열무인지 갓인지 햇갈리네요
된장과 보리밥에 쓱쓱 비빔니다

맛있네요 구수하고요

국수가 나왔어요
2인분입니다
덜어먹도록 함께주시네
김인지 감태인지 들어있고요
미역도 있어요

가게마다 미역이나 톳이들어있는데 전 미역이 더좋더라고요

면이 손으로 썰어만든 칼국수면이네요
맛있어요

배추김치는 살찍익은 겉저리구요
열무김치도 궁합이 잘맞네요

총평은

주차는 불편합니다
큰길에 길에 주차하고 걸어 와야하구요
가게도 낡고 협소해요
2층계단도 좁구요

가게내부는 아늑한 시골식당느낌이구
음식은 단순하지만 맛있습니다
보말국수드시고 싶으면
이곳에서 드셔보는것도 좋네요
시내에 큰가게에서 먹어도 이것보다 맛없는 곳이 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