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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곳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미니기차와 뷰맛집 레스토랑)

by 랜디로즈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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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도에는 3대 놀이 동산이랄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있다.
뽀로로 테마파크와 코코몽 에코파크 그리고 신화월드 테마파크이다

뽀로로 테마파크는 유아가 가면 탈만한 것들이 많고 신화월드 테마파크는 초등학생 들이 탈만한게 많다

코코몽 에코 파크는 말그대로 에코 파크다
놀이 기구 보단 나무로된 오를 거리나 튜브 미끄럼틀 같은 것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3곳다 육지에 있는 놀이 동산에 비하기는 뭐하고.... 그냥 제주 도민들이 아이들과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 된다.
규모가 그나마 신화 월드가 좀 크고(3곳 중에서 말이다) 뽀로로는 관리가 잘되는것 같고 (그러나 가격이 사악하다) 실내라는 장점
코코몽 에코파크는 편하게 풀어 놓아도 될, 숲같은 느낌(전반적으로 낡았다) 이란 장점이 있다.

코코몽 이라는 컨텐츠가 인기가 약간은 마이너 느낌이 있는데 우리 아이는 코코몽을 좋아라 한다.
이날도 오랜만에 코코몽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말해서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마이너한 컨텐츠를 좋아해서 장난감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곳에서 조차 아로미 인형은 안팔더라;;;;)

도민할인은 필수 !!

보통 위에 사진에 있는 가격을 모두 내지는 않을 것 같다. 인터넷에서 할인을 해준다.
나는 도민할인을 받았는데, 이벤트 중이여서 성인 9000, 아이 9500원에 입장했다.
한 가지 팁은 "탐나는전"이 된다는 거다. 그러면 10% 할인의 효과가 있다.

코코몽 에코파크는 바로 옆에 있는 대발이 파크와 연결되어 있다.
다만 대발이 파크를 가기 위해서는 티켓을 별도로 사야 한다.
인터넷을 잘찾아보면 두곳 모두 패키지로 티켓을 싸게 판매하는 곳이 있느니 참고해 보시길...

(가끔 이벤트로 코코몽 에코파크 입장시 대발이 파크에 입장하게 해주기도 하더라)

입장권을 사면 이렇게 띠를 채워 준다.
매표소에 일하시는 분이 무척이나 친절하고 아이에게 잘 웃어 주신다.
엄청 자기일에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신화월드나 뽀로로 파크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로보트 같은 느낌이 있다. 불친절하단건 아니다.)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타투 코코몽 스티커를 준다.
우리 아가는 어려서 그런지 좋아라 한다. 나한테도 잔뜩 하기도 하고 ;;;

입장하자 마자 코코몽 에코파크의 메인 !!
기차가 출발한다. 정확한 이름이 뭐였지?
기차는 매시각 정시에 출발하는데, 사람이 많으면 2번 운행하기도 한다.
아무튼 타고 싶은 사람은 다 태워주니 사람 많다고 걱정하지 말자

기차랑, 카트 레이싱 카가 있는데 각각 1회 타는데 3천원이다.
그런데 6천원 자유 이용권을 사면 무제한 탈수 있다. (두가지 모두 무제한)
중요한거는 어른은 카트를 탈수 없다. (유아용이다.)

사시 기차도 어른들은 잘안타고 아이만 태워서 보내는데 우리 아이는 어려서 나도 아이도 자유 이용권을 샀다.

1번탄는데 3천원 무제한 이용 6천원 그러나 1시간에 1번 운행 


자유 이용권은 아래 처럼 파란 입장권이다.
보통은 어른은 자유이용권을 안사는데 나는 내꺼랑 아이꺼랑 샀더니 서비스로 엄마꺼도 1회 탑승권을 주셨다. ㅎㅎ
(이거 보시고, 코코몽가서 서비스 달라고 하시면 안된다. 직원분이 곤란할 수도 있다. 이날은 하늘이 흐려서 사람도 한적했고 했기에 배려 해주신듯 하다)

여기 직원분들은 좀 이런게 있다. 인간적이야!!
카트장에서 일하시는 젊은 남자분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얼마나 열심히 일하시는지 모른다.
내가왜 뽀로로나 신화월드보다 친절하다는지 가보면 알것이다. 왠지 모르게 정감간다.

이놈은 자유 이용권


기차는 아주 천천히 가기도 하고 코스 자체가 짧다
그래도 아이들은 기차를 참좋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제주에는 기차가 없다.
지하철도 없다
없는게 그것뿐인가? 백화점도 없고 대형 쇼핑몰도 없다
그래서 제주가 좋은 걸수 있다.

뭐든지 타는걸 좋아하는 아이

코코몽! 소세지라지? 소세지 코코몽 
얜 당근인데.. 이름 까먹었다.
아그리 아닌가? 주방장 아그리.. 아구리 인가? 모르겠다
코코몽과 아로미, 아로미는 계란이라면서? 발상이 특이하다 

코코몽 에코파크의 두번째 메인 기구 !! 카트 레이싱
사실 여긴 유료 기구가 이것 두개다. 소박하고 좋지 아니한가?
여기는 100cm 미만과 100cm 이상 아이들이 다른 구역에서 타는데 자동차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여기 일하시는 분이 참 친절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더라

카트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아이들이 탈만한데 비오면 여기도 운행을 멈춘다
그외 몇가지 에코 놀이기구가 있다
자전거나, 다람쥐 통바퀴, 타잔(밧줄잡고 내려오기) 등등
그리고 실내 놀이방도 있는데 큰아이들이 너무 뛰어다녀서 어린 아이는 혼자 두기 불안하다.
꼭 보호자가 같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코코몽 에코파크의 자랑 레스토랑이 있다.
뷰와 분위기는 참좋다
인간적으로 떡볶이 9500 원은 좀 심하다!!
돈까스는 14500원 !!

근데 ㅋㅋ 맛있다
왠만한 키즈 카페에서 만원주고 대충 만든 냉동식품 데워 주는것 먹느니 여기가 훨씬 괜찮다

우선 떡볶이는 고추장 베이스에 소고기가 조금 들어가는데.....
맛이...뭐랄까... 고추가루 떡볶이와 다르게 감칠맛이 깊고 괜찮다.
돈까스도 맛있다 ㅋㅋㅋ
겉빠삭, 속 촉촉하게 튀겨내는데 되게 잘튀기네
이정도면 돈까스 잘하는 집이다.
두꺼운 돈까스를 알맞게 이정도로 촉촉하게 튀기는데가 흔치 않다.

살짝 주방을 보니 청결하고 일하시는 조리사 분들도 많다
위생도 많이 신경을 쓰시는듯.
심지어 접시가 두꺼운 도자기 유리다 !!!
가게의 뷰나 전경, 음식 다 좋다.
개인적으로는 코코몽 놀이동산에 음식점을 하지 말고 음식점을 개발해서
코코몽 입장권울 껴서 파는게 좋을 것 같다

자!! 코코몽 에코파크 사업 본부장님!! 아니면 운영팀장님 연락 주세요!
제가 매출 확 땡겨 볼께요!! 스카웃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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