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사포구

어제 애월항에서 ㅋㅋ
거의 5시간동안 입질한번 못받았다
같이간 회사동료분도 전갱이만 두마리 잡았다
동네분들도 구경오시며 물으시더니
희안하다고 하신다

집어등까지키고 ㅋ 있었으나
고생만 진탕했다

밤 10시에 짬낚시로 현사포구에 왔다
현사포구는 이호태우 해변에있다
이호태우 포구는 말등대있는곳이고
현사포구는 모래사장 에있다

현사포구와 이호태우 포구는 그래서 햇갈린다
나는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처음이 초여름 현사포구었다

여름에 땡볕에 원투로 보리멸을 여기서 잡은게 시작이였다
여긴 거의 한치낚시하시는 동네사람만 있는데 자리른 동네분들끼리 거의 맡아두다시피해서 가까워도 잘안가게되고 한치말고는 여름에 보리멸만 바닦에서 나오는듯하다

가끔 직벽으로 우럭도 나온다고 들었다

여름에 낮에 낚시하는데 갈치가 한마리 유유히 지나가는걸 보긴했다

나는 초보이기에 전에 여기서 원투로 잡아본건 보리멸과 복어가전부다
그나마도 많이 잡은적은없다

오늘 오랜만에 갔더니 공사중이더라
10시에가니 5분정도 전갱이 생미끼 한치낚시를 원투로 하시더라

나는 1호 530대를 분질러먹어서 as맡겼다
루어 ml대랑 ns 미니 270낚시대만 차에서 꺼내갔다
봉돌만달고 앞에 쏨뱅이가있나 던지는데
캐스팅에 줄이 엉켱다
이유를 모르겠으나 합사를 감은건 늘던지면 줄이 캐스팅 순간에 엉켜버린다
늘줄풀다 시간잡아먹는데 하,,,,,,,오늘낮에도 가문동에서
애깅던지다 엉킨거풀다 시간 다갔는데 휴
암튼 엉킨걸 겨우다풀고 나일론 줄로 바꾸고
어제산 야간전자찌를달고 던졌다

야간찌는첨이다
사실 찌낚시도 배운지 얼마안된다

세번째 캐스팅후 자꾸찌가 잠긴다
왤까? 왤까?
자세히보니
하.....찌가 깨졌다
아오 ㅠㅠ 내돈 ㅜㅜ

집에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주간찌를 달았다
여긴 가로등이 있어서 밝아서좋다

그러나 찌가 보일리가없다
집에갈까 고민 하
11시쯤되니 사람들이 다가고 나혼자다
주간찌에 잡을수있을까ㅈ하는데
입질이 손에전해진다
고등어다 ㅎㅎ

그후에 작은 쏨뱅이와 전갱이를 한미리씩더잡았다
바닦고기가 왜나오지?
ㅋㅋ
수심을ㅈ엉망ㅇㄷ로 준듯하닺ㅋ
2시반까지 추운데 고생만 한듯
짬낚시라서ㅣ
밑밥없이 했는데 그게이유일까.?
하
고기많이잡고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