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신나는 하루!! 제주 바운스 슈퍼파크

제주에 실내에 아이와 가보면좋다고이야기는 많이들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됐다

어른들도 이색 데이트장소로 홍보하는모양인데 아이들천국이라서 솔직히 어른들이즐기기는 좀그렇다
가끔어른들끼리 온 커플이나 친구들도보이던데
좀 벙찐 표정들인것 같더라

어른들이 이용해도 재미 있을 것 같은데, 분위기가 아이들이 바글바글해서 왠지 큰어른들이 놀면 부끄럽다라고 할까?

그런데 광고나 홍보는 그렇게 안하는것 같아서 ㅎㅎ

마케팅 하시는 분의 실패같음

도민은 10% 할인있다
가격이 싸지는 않는데 제주시내는 실내에 갈곳이 여기밖에없긴하고 키즈까페도 비싸니까 납득가른 가격

기본 놀이시설말고 기구를 이용하는 그런 시설은 중간중간 30분씩 텀이 있으니까 시간을 잘 맞춰서 이용해야 해

짚트랙타는 시간이라서 대기하는 인원들이 많다
키가 110cm 이상되야 탑승가능하다

다트나 기타 아케이드게임은 무료다
이니셜디 게임기랑 공던지기 게임기가있더라
경쟁이 나름치열하다

이건 튜브 미끄럼틀
생각보다 언덕에서 살짝쫄깃
빠르진않은데 아이들은 좋아하더라

 

덤블링 타는곳
한곳당 아이 한명만타도록하고있어서 안심

우리아기가 가장좋아한곳
튜브로 장애물들이 있고 저길 통과해서 나오는곳인데
30번은 돈것같더라

이니셜디 게임기
어른들이 더좋아해
나도 기다렸다가 한번탔는데
난이도를 낮춰놓은것같더라
공던지기도 재밌고

 

1층엔 볼풀이 있고 미끄럼틀과 장애물이 있는 놀이공간이다
볼풀에서 어린애들도 놀기가 좋더라고

입장 하자마자 볼풀에서 한참 놀았었어

아이가 어리니까 그냥 단순하게 공을 하늘에 던지기만해도 꺄르르 웃느냐 정신이 없이

순수한 아가를 보면서 나도 기분이 좋고

아이를 키우면서 좋은 점중 하나는, 그나이때 내 어린 시절도 떠오르거든

공던저기 아케이드 게임인데

너무 하고 싶어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마침내 하게 되었어

앞에 하시던 분들도 뒤에 사람이 있으니까

아이를 달래서 다른 친구도 해보게 그만하라고 말해 주시더라

요즘 뉴스에 이상한 어른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렇게 보통은 상식적이고 배려심 많은 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

물론 우리도 딱 1판만 하고 뒤에 구경하던 아이에게 양보해 줬지

공을 사각 공간에 넣으면 점수를얻는 놀이

 

 

클라이밍은 좀더 큰애들이 놀수있다
나도해보고싶다

우선 체력좀 기르고 생각해 보자

 

바운스 스퍼 파크라는 이름 답게 덤블링하는 장소가 넓게 만들어져 있어

이걸 뭐라고 불러? 우리동네는 어릴때, 덤블링이라고 하거나 방방 이라고 했는데

이걸 바운스라고 부르는건가?

트램블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

그냥 나는 어릴때 부터 우리동네에서 부르던데로 덤블링이라고 늘 불렀어

모니터를 보면서 런게임을 할수도 있고, 메인 큰 스크린을 보면서 따라서 음악에 맞추어 할수도 있어

다른곳에는 이렇게 반동을 이용해서 덩크를 하도록 농구대도 있는데

좀 큰애들이나 어른이 하기 좋겠더라

농구대도 있고 좀더 큰 경기장은 핸드볼처럼 골대에 넣는 곳도 있더라

예전에 이런 경기하는 어른들을 티비에서 본것 같은데

나도 한번 덩크 해봤는데 살짝 창피하기도 하고 나이 먹어서 허리 아프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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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던 장애불 탈출

 

쓰다보니 귀찮아져서 그냥 사진만 마구 올렸다

대충 사진보면 어떤 곳인지 짐작이 가겠지?

아이들이 좋아하고 주위에 다녀온 분들도 좋다고 하시니 안가보셨다면 가보기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