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주여행 가볼만한곳 애월 [양떼목장]

애월에 위치한 양떼 목장이 있는데, 제주에 양떼라니?
실제로 양을 키우는 곳인데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그런데 카페는 사람이 별로 이용을 안하는것 같네

 

제주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 보기 좋은 곳이니까 

참고해 봤으면 해

 

가격 표가 너무 낡아서 잘 안보인다 ㅎㅎ

성인 5천원 소인 4천원 경로 2천원이야

도민은 성인과 소인이 천원씩 할인이 되더라

그리고 동물 먹이를 따로 사는걸 추천해

여기가 입구인데 왼쪽에 보이는게 카페야 오른쪽이 매표소

이날은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어

가장 먼저 강아지가 반기네

귀여운 녀석이지

저 까만 먹이는 기본으로 주시는거고 당근은 추가로 돈을 주고 산거야

양들에게 먹이주는게 재밌더라고, 꼭 사보길 추천

연못이 금붕어들과 잉어들이 있어

꽤 물고기가 많이 있어

어슬렁 나타나는 어린양들 ㅎㅎ

이녀석들은 계속 관람객을 따라다니면서 먹이를 강탈하지

귀여워

 

사람들마다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

그래도 자꾸 따라다녀서 도망가기 바쁘게 되더라

아이도 먹이주는게 너무 재미 있나봐

엄청 웃으면서 양을 피해서 도망다니면서 열심히 먹이를 주느냐 정신 없었어

여긴 좀더 큰 녀석들인데, 염소였나?

이런 울타리 말고 정말 큰 목장울타리도 있어

새로 조경을 하고 있던것 같아 커다란 나무를 심고 있더라 

아직 조경 공사 중이라 볼품은 없네

여긴 염소들인데 상대적으로 양보다 귀여움이 덜해서 인기가 없더라

가까이서 보면 염소는 좀 무섭게 생긴것 같아

동물의 세계도 외모 지상주의 ㅎㅎ

 

저 아래 쪽으로는 울타리가 넓게 쳐있어

멀리 바다가 보이네

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정자가 있어서 쉴수 있는데 바람이 솔솔 불고 좋더라

커다란 고목에 그네가 있었어

다들 여기서 사진찍느냐 바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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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리, 토끼, 강아지들도 있어

오리들 너무 귀여운것 같아

토끼들도 그렇고

토끼들도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먹이를 먹으려고 열심히 돌아 다니더라

여긴 카페인데, 이날은 사람이 없더라

한적하게 홀로 있었지

창넘어 풍경이 그냥 그림같네

초록초록한게 좋지

양 그림들이 있는데, 꽤 잘그렸더라

여기 풍경을 그린것 같아

그림이 꽤 좋지?

대관령 처럼 엄청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이랑 구경하기 적당한 넓이와 산책로 같아

개인적으로는 여기만 코스로 잡고 오면 너무 짧고 지나는길에 들리면 좋지 않을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