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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곳

내도동 알작지 해변

by 랜디로즈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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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 해변옆으로 둘레길이 있는데 이곳을 걷다 보면 알작지 해변이 나온다

동글동글한 몽돌이 있는데, 들물에는 해변이 잘 보이지 않고 썰물때 알작지 해변이 잘보이기 때문에 물때를

잘 맞춰서 가보기를 추천한다.

 

경치가 기가 막히게 좋다기 보다는, 여기까지는 사람들이 별로 안오는 한적한 바닷가 풍경을 볼수가 있다

알작지에 돌들은 주변 마을에서 많이 가져가서 담을 쌓는데 쓴것 같다

이런거는 나라에서 돌을 훼손 못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내가 알기로는 어린 자갈 해변은 제주에서 여기만 있었던것 같다.

저 멀리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보인다.

나도 여기서 낚시를 몇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수심이 얋아서 낚시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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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물이 좀 많이 빠진 상태다 

저 멀리 외도동인것 같은데, 새 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식당도 많이 생겨서 예전 보다 많이 개발된것 같다

 

멀리 뒤로 한라산이 수려하게 보인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잘 보이네

이날이 2월 중순 정도 였던것 같다.

방파제로 또 한 무리의 낚시꾼들이 걸어가고 있다.

뭐가 좀 잡히려나?

아가와 산책하면서 연도 날리고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룰루랄라~ 모처럼 한가하게 산책 중

이건 화산송이 같다.

동글동글한 화산송이는 좀 특이한데? 귀엽게 생겼네

알작지 돌들을 건너편 담장으로 쓰고 있다.

인런건 좀 막았으면 한다. 해변의 돌들을 함부로 가져가지 못하게 원상 복구하도록 행정 처리가 되야하지 않을까?

길가다가 푸드트럭에서 인심 좋은 아주머니에게 군밤과 뻔데기를 샀다.

뻔데기는 5천원인데, 양이 제법 많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구나 

뻔데기가 5천원인 세상

 

매콤한 국물이 맛있는데, 맵지 않을줄알고 아가도 주려고 했는데, 아가는 못먹는걸로 ㅎㅎ

저멀라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줌으로 찍어 봤다. 오 제법 큰 고기를 잡은듯 한다. 뭐지?

3~4자는 되나보다. 참돔인가?

해질 무렵에 이호테우 해변에서 서쪽으로 알작지 까지 걸으면서 일몰의 바다를 보며 산책하는것도 나름 힐링이 될수 있다. 여행와서 시내에 숙소가 있을 경우 한번쯤 들려 보는 것도 좋겠다. 

보통은 시내에서는 용두암이나 무지개 도로, 이호테우를 많이 가고 알작지는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다.

 

시내에서는 한적한 곳이니까 남들과 다른 루트로 여행해보고 싶다면 애월가는길에 한번 들려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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