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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솔직 평가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싶었던...제주 라라카페

by 랜디로즈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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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742-9200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10길 13상세주소 열기/닫기지도보기
매일 10:00 - 20:00

 

 

제주에서 공항에 내리 서귀포로 갈 경우에 몇개의 경우의 수가 있다.

보통은 서쪽으로 애월쪽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서 관광을 하면서 서귀포로 가거나

반대로 동쪽으로 함덕이나 김녕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타면서 관광을 하면서 갈수도 있다.

 

아니면 바로 북쪽의 공항에서 남쪽의 서귀포로 한라산 방향으로 1100 도로를 타고 높은 고지를 지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1135번 도로를 타고 완만하게 서귀포로 가는데, 바로 1135번 도로를 "평화로"라고 부른다.

제주에서는 그나마 속도를 낼 수 있는 주 도로인데, 구간 단속 카메라가 있어서 육지의 도시처럼 과속은 하기 어렵다.

 

제주시에서 평화로를 타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라라카페"를 만날 수 있는데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동네에

카페가 있다.

 

지대가 높은 편이라서 날이 좋은 날에는 멀리 하귀쪽의 먼 바다나 제주시를 볼수 도 있다.

제주의 여행의 절반은 날씨가 도움을 주고 날씨는 여행객들의 운에 달려 있다.

 

이때는 날씨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초가을이였다

평일 오후라서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제주시내의 붐비는 곳은 피하고 싶고 괜찮은 한적한 카페를 찾고 싶다면

여기가 나쁘지 않은 선택가 될수 있을 것 같다.

 

 

 

건물은 단층인데 천장이 높고 북쪽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다

다만 바로 앞이 관광 버스의 차고지라서 약간은(?) 먼 바다의 뷰와 어울리지 않은 넌센스한 기분이 들수도 있다.

버스 차고지 옆으로 방목한 말들을 볼수도 있다.

 

제주에서는 이렇게 말들을 방목해서 키우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데, 이곳은 제주시와 가까운 곳으로

이정도 시내권에서 말을 볼수 있다는 것도 재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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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들이 있는데, 여기뿐이 아니라 나는 제주의 카페에서의 베이커리 가격에 불만이 많다.

빵가격이 커피나 음료 가격보다 너무 비싸서 쉽게 먹기 어렵다

 

밥을 먹고 카페를 들릴 경우, 식대 보다 카페에서 돈이 더 지출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곳에서 직접 베이킹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던 빵은 맛있었다.

아이도 잘먹어서 처음 주문한 빵을 다 먹고 두번째로 더 시켜 먹었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도두봉인것 같다

 

카페 외부에도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들이 배치 되어 있다 조금한 썬배드도 몇개 있었다

날좋은 여름에는.... 역시 덥겠지? ^^;

 

 

사실 제주에는 정말 뷰가 멋지거나 시설이 좋은 카페들이 즐비하고 제주 시내에도  많다.

특히 도두나 용담 해안 도로쪽으로는 멋진 커피집들이 해안 도로를 끼고 늘어서 있다.

다만 이곳에는 관광객들이 그만큼 많고 붐빈다

이곳은 제주 시내에서(신제주를 기준으로) 멀지 않은 곳에서 제법 좋은 분위기에 덜 붐비는 한적한 카페를 찾고 싶을때 좋을 것 같고 제주시에서 서귀포나 한담 등으로 이동할때도 이곳에서 잠시 커피를 먹는 것도 추천할 만한다

 

노형동에서 15분 정도 차를 타면 도착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날이 좋은 날 먼 바다의 경치를 커다랗고 높은 천장의 통창에서 볼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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