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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솔직 평가

저지리 예술마을 드로잉 카페 "monkee"

by 랜디로즈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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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한경면 저지리는 예술인들이 마을로 모여사는 곳으로 알려졌는데 제주에 오면 미술관을 가보는것도 추천한다

사실 서울같은 큰도시는 다양한 기획전을 하지만 제주에 여행와서 한적하게 미술관을 걷고 감상하는 것도 힐링이된다

저지리 현대 미술관의 조각공원을 지나다가 이날 드로잉 카페를 오픈한다는 현수막을 보고서 아이와 들어가봤다

카페 오픈한날 처음가본적은 없었는데 특별한 날이네

카페 이름이 monkee 인데 몬키? 몽키?
네이버에 검색하니 상호가 몽키이긴 하다




건물외관이 거울인 특이한 모습










간단히 드로잉 할수있는 펜슬들이 배치되어있다

하얀 드로잉 용지가 있는데 엽서 정도의 크기인데
종이가 두껍고 약간 번들거리는 재질이다
종이는 고급지 같긴한데 채색이 잘안됐다

이렇게 스템프들이 있다
드로잉 종이를 꾸며보미는 용도이다

스템프와 스티커를 사용하라고 알려주셨다

아가는 이것저것 그려달라고 요구한다

스티커 붙이는게 재밌나보다
자꾸 스티커를 더 달라고해서 난감했다
6장정도 붙였는데 더 쓰기는 가게에 미안해서
(그냥 뭔가 우리는 이런것에 소심하다)
아이에게 마지막이라고 달래느냐 힘들었다



이건 내가 그린 이호테우 그림이다
시작은 의욕이 앞섰지만 귀찮아서 포기

종이가 너무 번들거려서 색칠이 안된다





이가게에서 가장 마음에든 바닥
벽돌을 깔았는데 나는 이게 무척 좋았다
한참 유심히 봤었다



이곳은 그림을 감상하라고 전시된것같은데 저분이 주인 사장님이신가 ? 뭔가 조용히 일하고 있는것 같아서 못들어갔다

개인적인 이곳에 생각을 말해 본다

드로잉 카페라고 해서 나는 유화나 수체화를 그리는 카페라고 생각했으나 이곳은 그냥 카페에 펜과 종이가 비치된 카페였다

이부분이 내가 오해가 되서 실망감이 들은 부분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너무 외진곳에 위치해서 애매하다

그냥 평범한 동네 작은 커피집 같았고
딱히 멀리서 이곳에 올 이유 같은건 없어 보인다

현대 미술관에 갔을때 너무 목이 마르거나 꼼남꼼냥 연인이 조용히 낙서(?)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

그게 아니라면 딱히 가보라고 추천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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