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바람이 터졌습니다
어딜 나가지를 못합니다
주말이 지나야 그나마 바람이 잦아질것같아요
냉동실에서 얼마전에 롯데마트에서 세일때사둔 장어로 덮밥을 만들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몇년전에 나고야에 가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맛본 하츠마부가 잊을수없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참고로 나고야는 우리의 전주 처럼 맛난 음식으로 유명한 고장이라더군요
아무튼 ㅎㅎ 장어를 냉장실에서 해동해뒀습니다
생물이였는데 냉동했더니 사진에 모양이 이상하네요
마트가 휴일이 오기 2일전 저녁이면 세일을 많이 하나봐요
가끔 야근후 퇴근길에 가면 뭘많이 할인하더라고요
지난번에는 갈치를 50%씩 할인을 ㅎ
참고로 장어 1kg는 손질하면 600g~700g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고창에 갔더니 식당에서는 1kg 35000원 정도이고 손질장어는 25000~30000원하는 것 같아요
저는 37000원짜리를 17000원에 할인해서 샀어요
또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요
장어에 이런 간장소스 두봉지 고추장 소스 한봉지가 같이 있었어요
소스는 간장베이스로 데리야끼 소스같아요
이걸 장어에 바르고 굽기시작했어요
슥슥슥 바릅니다
이렇게 바르니 소스 한봉지가 끝나네요
뒤집으면 한봉지를 더써야겠네요
계란지단을해서 같이 먹으려고 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동시에 두개를 ㅋ
장어는 약한불에 굽고 그사이 지단을 해봅니다
대충 계란과 장어그리고 쯔유에 비벼서 먹을거에요
녹차도 물론 준비합니다
계란을 부침니다
새로산 펜이라서 잘되네요
테팔 좋아요 ㅋ
색을내려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겠지만
전 제가 먹을거니까 대충 합니다
옆에 장어도 뒤집어서 구웁니다
뒤에도 소스를 발랐어요
계란지단도 뒤집습니다
장어는 소스가타네요
소스있는 음식을 구우면 어쩔수없나봐요
지단을 꺼내서 돌돌 말은다음 먹기좋게 썰어놓습니다
그사이에 장어도 계속 뒤집으면서 소스를 발라줍니다
장에도 다익은듯 하네요
뭔가 ㅋㅋ 기대한색은 아니군^^;
모양을 내서 잘라봅니다
뜨거워서 힘들었어요
식혀서 하기 너무배고팠거든요
맛있겠네요
모양내서 자르는게 제겐어렵네요
칼이 안들어 ㅋㅋ
칼좀 갈아야 할듯합니다
칼가는게 어렵더라고요
요렇게 밥위에 올립니다
장어모양대로 올리고싶었으나 실패 ㅋ
오래전 사다둔 쯔유를 찾아냈어요
녹차도 우려서 준비완료
ㅋㅋ 뭔가 비쥬얼이 괴상해지네요
녹차는 좀더진하게 우려서 차게했어야 했나보네요
밍밍하네요
구수했길 바랬지만 그냥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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